새해가 밝아옴에 따라 유통 및 구독형 등 다양한 게임 플랫폼들의 이용자 마음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AAA급 무료 게임 혜택을 포함해 파격적인 선물을 선보이는 플랫폼들이 대거 등장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가장 먼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플랫폼은 에픽게임즈 스토어다. 에픽게임즈는 최근 홀리데이 세일 및 무료 게임 혜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첫 무료 게임으로 ‘툼 레이더’ 리부트 시리즈 전편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각각은 ‘툼 레이더: 게임 오브 더 이어 에디션’,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20주년 기념판’, ‘쉐도우 오브 툼 레이더: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이어져온 시리즈 전편은 물론, 각각의 DLC가 모두 포함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아마존의 구독형 서비스 프라임 게이밍 또한 AAA급 게임이 포함된 방대한 혜택으로 구독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프라임 게이밍은 2022년 새해 첫 무료 게임 혜택으로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토탈 워: 워해머’, ‘월드 워Z 애프터매스’, ‘투 포인트 호스피탈’, ‘월드 랠리 챔피언십 7’ 등을 포함한 방대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콘솔 플랫폼에서도 새해 첫 구독자 몰이를 위한 혜택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소니는 PSN 이용자들을 위한 2022년 1월 첫 혜택으로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트5’, ‘딥 락 갤럭틱’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MS Xbox의 경우 게임패스 신규 라인업으로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 ‘아우터 와일드’, ‘스펠렁키2’ 등 여느 때와 같이 다양한 스타일의 게임들로 구독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