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 뱅가드’가 2022년 첫 번째 업데이트 예고와 함께 이색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이 오퍼레이터 스킨 및 무기 도안 등으로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와 ‘진격의 거인’의 컬래버는 애니메이션 내 인기 캐릭터인 ‘리바이 아커만’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컬래버를 통해 추가되는 ‘트레이서 팩: 진격의 거인 — 리바이 에디션 번들’은 리바이 아커만을 표현한 오퍼레이터 스킨, 히스토리아, 유미르의 저주, 타이탄 피어서 등 원작 속에 등장한 설정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무기 도안, 특유의 입체 기동 액션을 표현한 처형 및 하이라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바이 아커만 오퍼레이터 스킨의 경우 ‘콜 오브 듀티: 뱅가드’에서 일본계 미국인 보병으로 등장한 다니엘 야츠가 ‘진격의 거인’ 속 조사병단의 모습으로 분하게 된다. 이외에도 ‘진격의 거인’의 주인공이 소지했던 열쇠 형태의 부적, 조사병단의 마크를 표현한 엠블럼 등 ‘진격의 거인’ 팬들에게 익숙할 다양한 요소들을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1월 21일부터 진행되며, 신규 오퍼레이터, 무기, 좀비 모드 콘텐츠 업데이트 등이 함께 포함된 미드 시즌 업데이트는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