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7일 자사의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4)’에서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Ground 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막을 올린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지원에는 서울이랜드FC, 수원삼성, 포항, 울산 등 K리그 프로 산하 U15팀 8곳과 기타 초청팀 2곳이 함께하며, 넥슨은 이 기간 스토브리그 운영 전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넥슨은 지난 15일 총 6,200만 원의 훈련 지원금을 각 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유소년 축구 지원을 위한 저희의 자그마한 노력이 먼 훗날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라며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FIFA 온라인 4’도 대한민국 풀뿌리 축구를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round N’은 넥슨에서 유소년 축구 지원 및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출범한 프로젝트다. 넥슨은 올해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치며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