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콘솔 기반 카드 대전게임 신작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출시 첫 번째 주말을 지나친 현재 지속적인 인기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게임은 최근 인기도를 유지할 경우, 장르 시장은 물론 전체 게임 시장에서도 걸출한 인기 F2P 게임 신작으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관련해 24일(국내 시각) 현재 스팀 기준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동시 접속자 수 15만 명 이상, 일일 최고 접속자 수 26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동시 접속자 수로는 스팀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일일 최고 접속자 수 기록으로도 전체 5위를 기록,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도타2’, ‘PUBG: 배틀그라운드’, ‘에이펙스 레전드’의 뒤를 잇고 있다.

더욱 눈길을 끄는 점은 이들의 인기도가 정식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팀DB에 따르면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출시 첫날인 지난 19일 일일 최고 이용자 수 15만 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이후 20일 21만, 21일 24만, 22일 25만 등의 순으로 이용자 수가 꾸준하게 늘어왔다. 이처럼 스팀 내에서의 이용자 수 상승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콘솔 버전 이용자 추이가 더해질 경우 게임의 인기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일본의 만화 ‘유희왕’을 원작으로 코나미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카드 대전게임 신작이다. 지난 19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으며, 개발진은 추후 모바일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