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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삼국지: 패왕’, 전략 시뮬레이션 본질 담아낸 ‘수작’

생생하게 구현된 원작 세계관 ‘눈길’ ... 전투·내정 등 다채로운 콘텐츠 ‘만끽’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2.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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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 500주년을 기념한 대작 삼국지 게임이 유저들을 찾아간다. 이와 관련해 이하 게임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삼국지: 패왕’을 2월 1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국지: 패왕’은 원작을 배경으로 실감 나는 국가 운영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저는 삼국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장수와 54개 병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해당 게임은 실시간 콘트롤이 가능하며, 전장 상황이나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자원을 수급할 수 있으며. 전투뿐만 아니라 내정과 외교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 등 국가 건설이라는 큰 그림을 바라보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제공=이하 게임

‘삼국지: 패왕’은 3D 그래픽을 통해 다양한 전략과 치열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게임이 지난 2월 8일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전예약자 수 8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세 배우 김응수, 박호산, 정만식을 캐스팅해 제작한 홍보 영상은 삼국의 세력다툼을 극적이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내 유저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제공=이하 게임

리얼한 삼국지 게임 ‘표방’
‘삼국지: 패왕’을 시작하면 유저는 가장 먼저 고퀄리티 풀 3D 모델링으로 탄생한 삼국지 장수와 역사 속에 기록된 다양한 전장을 만날 수 있다. 
 

▲ 풀 3D로 구현된 명장 조운(제공=이하 게임)

특히 삼국지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는 장수의 경우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동작과 생동감 넘치는 성우 더빙으로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는 삼국지를 대표하는 인물인 조운, 관우, 초선, 주유, 여포의 영상이 공개돼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다양한 무대로 구성된 전장(제공=이하 게임)

이에 더해 전장의 무대가 되는 배경도 초원과 사막, 설원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밤과 낮, 사계절 등의 변화를 통해 생동감을 더한다. 유저는 입체적인 시야각과 현실감 넘치는 배경 속에서 3D로 구현한 영웅들과 함께 삼국시대로 돌아간 듯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전략·전쟁의 재미 ‘엄지척’
삼국지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전략적 요소가 무궁무진한 것도 ‘삼국지: 패왕’의 특징이다. 게임은 실제 역사 속에 등장하는 장수의 병법이나 특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외되는 장수 없이 전술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제공=이하 게임

아울러 54개의 다채로운 병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치열한 두뇌 싸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삼국지: 패왕’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이를 통해 상성을 고려한 병과 조합이나 배치를 선택하면서 더욱 효과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된다. 
 

▲ 전투 중 실시간 콘트롤이 가능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제공=이하 게임)

이때 단순 병력 배치와 이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콘트롤과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전략과 전술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전투의 모든 순간을 직접 콘트롤할 수 있는 시스템 요소는 유저에게 짜릿한 손맛까지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

풍성한 즐길 거리로 ‘무장’
무수한 전략이 난무하는 전쟁이 삼국지의 가장 큰 재미지만, 또 하나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가 바로 내정이다. ‘삼국지: 패왕’에서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자원을 수집하면서 국가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모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자금으로는 각종 건축물 건설 및 업그레이드, 병력 증강이 가능하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이익을 부풀릴 수도 있다.
 

▲ 국가 운영의 핵심인 내정 콘텐츠도 존재한다(제공=이하 게임)

이외에도 다양한 설정이 존재하는 외교 콘텐츠, RPG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던전 콘텐츠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유저는 154개 성지, 17개의 관문, 9개의 수중전투를 통해 대규모 전쟁과는 또 다른 몰입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 사이드 퀘스트인 던전 콘텐츠(제공=이하 게임)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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