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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BJ의 아이폰 해부학 (제 8회) - e와이파이] 언제 어디서든 무선랜!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10.03.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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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격 : 무료
- BJ 평점(10점 만점) : 10점
“돈 주고 유료 어플 살 필요 없다. 무료라 더 좋다”


이전 리뷰에도 가끔 다룬 스마트폰 유저들이 자주 신경 써야 할 데이터 요금. 오늘은 주변에 많아진 무선네트워크 액세스 포인트를 자동으로 찾아주고 연결을 돕는 어플 ‘e와이파이’를 소개한다.


‘e와이파이’는 아이폰 주변에 연결 가능한 무선 네트워크를 찾아 상태를 알려준다. 어플을 실행하면 계속해서 주변 액세스포인트(이하 AP)의 개수와 맥 어드레스(물리적 주소), 이름, 보안 상태, 네트워크 신호의 세기를 보여준다. 기본적으론 연결 가능한 AP를 보여주고 선택할 수 있으며 연결하려는 AP를 터치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보여준다. 하단의 Connect 버튼을 누르면 AP에 연결되며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 깔끔한 메인 화면


Setup에서는 간단한 환경설정을 할 수 있다. Auto Scan은 ‘e와이파이’ 실행시 자동으로 주변 AP를 찾는지를, Auto Connect는 개방된 무선 AP에 자동으로 연결 가능할지를 정할 수 있다. Help는 ‘e와이파이’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아이콘과 설명을, Setup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e와이파이’는 위에서 쓴 기능이 전부인 아주 간단한 소프트웨어다. 너무 간단해 글만 보면 이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인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런데 필자는 요즘 아이폰 어플을 보면서 처음의 가볍고 기본기를 충실히 다룬 소프트웨어들이 점점 복잡해지고 기능이 많아지면서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다.



▲ connect 버튼을 누르자


‘e와이파이’는 무선 네트워크를 찾아주는 유료 어플을 쓰고 있었음에도 필자가 쓰는 유료 어플과 비교했을 때, 찾은 네트워크를 지워주는 기능 외에는 뒤처지는 부분이 거의 없다. 아이폰의 용도에 걸 맞는 작고 강한 소프트웨어란 생각이 들었다.


그간 리뷰에서 다룬 대부분의 어플들은 유료였다. 하지만 이번엔 유료 못지 않은, 아니 더 좋은! 무료 어플 리뷰였다. 참고로 무료 어플 받고 설치 하다 하다 아이폰 페이지가 11장에서 넘어가지 않는다고 여기저기 물어봐야 소용없다. 애석하게도 11페이지까지만 어플을 넣을 수 있다. 이것도 9페이지까지 였던 것이 두 페이지 늘어난 것.
잡스 형님 감사!



▲ 환경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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