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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온라인 패온라인 팀] 명품게임 패온라인으로 아시아 시장 선점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8.08.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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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게임으로 승부수 … 내년 하반기 중국·일본 진출 계획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게임이 되겠습니다.”
최근 예당온라인에서 가장 바쁜 개발팀을 꼽으라면 단연 ‘패온라인’ 팀이다. 지난 2년간 개발해온 게임 출시가 임박해 오면서 막바지 작업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 패온라인 단체컷


개발팀은 올 여름 사내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 유저들에게 게임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저들 역시 야설록 작가가 총괄지휘를 맡은 게임인 만큼 ‘패온라인’에 거는 기대가 크다. ‘패온라인’ 팀은 방대한 세계관과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 게임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는 8월 예당온라인은 서초동 인근으로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 직원이 예쁘게 새 단장한 사무실을 기대하고 있지만 ‘패온라인’팀은 이미 본사가 이전할 건물 앞으로 이사를 마쳤다.



▲ 패 온라인팀 내부


게임 출시를 목전에 두고 좀 더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사내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게임 출시 일정을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음부터 모든 것 보여주겠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예당온라인은 ‘패온라인’의 첫 테스트 시점을 올 여름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계획을 전면 수정, 10월경으로 테스트 일정을 잡았다.



▲ 패 온라인


시범적인 테스트가 아닌 오픈 베타 테스트 스펙으로 게임이 완성되면 게임을 선보이자는데 개발자들의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이는 개발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는 아니다.



명품게임을 지향하겠다는 야설록 작가와 개발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한 번에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유저들이 처음부터 ‘패온라인’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이유로 ‘패온라인’에서는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쟁을 저레벨에서부터 즐길 수 있도록 구현돼 있다.



▲ 거만모드 기획팀


오픈 베타 시점에 야설록 작가는 ‘패온라인’이 보여줄 전체 게임 세계중 90%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패온라인’ 개발자들은 게임의 완성도는 물론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내 포함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개발을 진행시켜 나가고 있다.


개발팀에 힘 되는 든든한 수장
현재 ‘패온라인’팀에는 38명가량의 개발자들이 모여 게임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게임을 개발해 오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특별한 개발자 변동이 없었다는 것이다.



▲ 패 온라인 대표 캐릭터 원화 작업중


이에 대해 개발자들은 야설록 작가라는 수장이 팀의 기둥을 든든히 받치고 있는 것이 주요했다고 입을 모은다. 기획, 프로그램, 그래픽으로 이루어져 있는 팀장 역시 초기 멤버에서 변함이 없었다.



야설록은 늘 중심에서 전반적인 개발사항을 체크함은 물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때로는 개발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야설록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져 있는 개발팀은 최상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방대한 ‘패온라인’의 세계를 완성해 왔다.



▲ 패 온라인 원화 작업중


때문에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은 모든 개발자들이 야설록의 기획의도를 정확히 파악, 이를 그대로 게임에 녹여낼 정도가 됐다.
야설록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훌륭한 팀워크는 방대한 세계관을 구현하고 게임의 맛을 좋게 하는데 가장 큰 재료가 됐다는 것이 개발자들의 설명이다.


반찬 많은 게임으로 아시아 석권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그 게임이 재미있냐’는 것이다.



▲ 겸손모드 프로그램팀


개발자들은 재미라는 것에 대해 딱 한마디로 정의를 내릴 수 없지만 ‘패온라인’에 대해 반찬이 많은 게임이어서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수많은 퀘스트를 만들고 방대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들이 바로 그러한 요소들이다.



야설록 작가는 ‘패온라인’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퀘스트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유저들은 게임을 통해 전투의 묘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원화팀


이러한 재미들은 국내 유저는 물론 중국과 일본시장에서도 환영받는 게임이 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온라인’ 팀은 국내 시장을 선점한 후 중국과 일본을 거점으로 한 아시아 시장에서 최고의 명품게임으로 인정받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미니인터뷰 - ‘패온라인’ 총괄기획 야설록 작가    




‘패온라인’과 이어지는 두개 게임 추가 계획



▲ 패 온라인 개발중인 야설록 작가


‘패온라인은 오는 하반기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오픈 베타 테스트와 상용화를 곧바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에는 2010년경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패온라인‘의 2.0 버전을 공개한다. 2.0버전에서는 새로운 필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곳에서 유저들은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는 게 야설록 작가의 설명이다.



그는 ‘패온라인’ 이후에도 두 개의 게임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을 밝혔다. 두 종 모두 MMORPG로 ‘패온라인’과 연결되는 식으로 게임이 개발될 예정이다. 야설록 작가는 과거를 테마로 한 ‘패온라인’과 미래, 현재를 배경으로 한 세 개의 게임이 하나로 이어지면 재미있는 또 하나의 게임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세 개의 게임이 하나로 이어지는 만큼 ‘패온라인’을 만든 개발자들이 대부분 야설록의 차기작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 그래픽팀



▲ 원화 작업중인 원화가



▲ 그래픽팀장 팀원과 스케줄 조율중



▲ 게임에 등장하는 철퇴를 어렵게 공수해 왔다며 자랑하는 원화가들



▲ 동영상팀 회의중



▲ 개발전경



▲ 스토리텔링을 담당하고 있는 퀘스트



▲ 패 온라인 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메인보드판



▲ 패 온라인 동영상을 자체 제작중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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