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 사장은 일본 히토츠바시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모바일게임업체 엠드림의 대표직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 이오리스-엠드림의 합병으로 탄생한 이오리스에서 막후 실세로 역할을 해왔다.||온라인게임 업체 넥슨(대표 서원일)은 지난 5일자로 전략기획실과 포털본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넥슨은 전략기획실과 경영기획실 등 두 개의 실과 개발본부, 해외사업본부, 포털본부, 신사업본부 등 네 개의 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회사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개발 및 영업조직과 관리 조직을 분리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게임포털사이트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대표 김범수)은 KTF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한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NHN은 이번 서비스에서 ‘동전쌓기’ ‘양계장 천씨 성공기’ ‘나무’ ‘한게임 맞고’ 등 총 40여개의 게임을 제공하고, 올해 안으로 KTF용 게임을 100여개로 확대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온게임넷(대표 김성수)은 온게임넷 게임자키 선발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게임자키는 2000년부터 게임전문 케이블 채널에 등장한 신 직종으로, 시청자와 게임대결을 벌이거나 직접 게임을 배우는 과정을 보여주며 새로운 게임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각 게임관련 방송사들과의 협의를 거쳐오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e스포츠 공식 스토브리그를 갖는다고 7일 발표했다.

PC게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는 이번 스토브리그동안 프로게이머들은 어떠한 대회나 리그에 참가하지 않는다. 스토브리그는 매년 3월과 10월 두번씩, 2∼3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