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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김강 사장] 공격적 퍼블리싱으로 게임라인업 대폭 강화할 것

  • 봉성창 기자 wisdomtooth@kyunghyang.com
  • 입력 2008.09.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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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있는 개발사라면 M&A 까지도 고려 … 저평가된 기업가치 끌어올릴 것


“2011년 액토즈소프트를 주목해주십시오.”
액토즈소프트 김강 사장이 향후 보다 공격적인 게임 사업을 천명했다. 김 사장은 지난 12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주최한 ‘디지털콘텐츠 코스닥 상장법인 CEO 오찬 IR’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2011년까지 자사의 게임라인업을 최대 15개까지 늘려나갈 계획과 동시에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사장은 지금까지 액토즈소프트가 탄탄한 재무구조와 지속성장 가능한 다수의 게임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식 시장에서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기업 공개 활동을 할 것임을 약속했다.
“퍼블리싱 사업은 물론 필요하다면 M&A를 통해서라도 게임라인업을 확충 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액토즈소프트를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을 적극공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키워갈 생각입니다.”
그는 특히 최대주주인 샨다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조하며 개발은 물론 퍼블리싱 역량에 있어서도 액토즈소프트가 타 국내 게임사와는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액토즈소프트가 지난 4년간 개발한 대작 MMORPG ‘라제스카’에 12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고 밝히고, 베이징올림픽 이후로 오픈베타테스트 서비스와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 중인 ‘엑스업’ 등 다수의 게임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액토즈소프트 갈릭번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아쿠아쿠’가 첫 선을 보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김 사장은 액토즈소프트 주주들을 위해 향후 적극적인 IR 활동과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과 같은 강력한 부양책을 통해 더욱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으로 증권시장에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액토즈소프트는 오는 11월 17일까지 52억원 투입, 자사의 보통주 60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인사 · 동정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게임 문화 컨텐츠 공동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MBC게임>
▲ MBC게임의 프로게임단 히어로는 비시즌을 맞아 기업의 사업확장 정책과 대비를 겸한 코칭스탭 개편을 단행했다.


<KTF매직엔스>
▲ 프로게임단 KTF매직엔스는 23~24일 강원도 평창으로 서포터즈 데이를 떠난다. 이번 행사에는 명랑운동회와 물놀이 공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8 대한민국 인디게임 및 게임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품작중 전문가의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된 3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엠게임>
▲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5일 경기영어마을(사무총장 장원재) 파주 캠프내에 엠게임존을 오픈했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과장급 전보
▲ 장관실 장관비서관 황성운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김동규
▲ 문화콘텐츠산업실 콘텐츠정책관실 박형동
▲ 전략콘탠츠산업과장 김철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 기획본부장 김명준
▲ SW콘텐츠연구부문 인터넷플랫폼연구부장 남궁한
▲ 기술사업화본부 SoC산업진흥센터장 손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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