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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규철 원장] 부산 게임산업 크게 육성할 것

  • 안일범 기자 nant@kyunghyang.com
  • 입력 2008.09.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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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상당 CT투자 … 중소 개발사 유치에 주력


부산이 지방 게임 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규철 원장은 지난 20일 ICON2008간담회를 통해 “IT및 게임 콘텐츠는 부산의 4대 육성사업 중 하나”라며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에 따르면 현재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펀드가 구축됐고, 이중 25%가량을 게임 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주로 중소기업을 부산에 유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 원장은 현재 투자대상을 물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김 원장은 ICON행사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ICON은 지난 2007년 첫 개최이후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로, 게임 개발자 및 개발자 지망생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 성향과 게임 전시회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원장은 향후 ICON에 중소기업을 전시회에 초청할 수 있도록 조율을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여타 전시회는 높은 부스 단가로 인해 중소기업이 참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중소기업을 위한 전시회도 함께 병행하면서 게임알리기 및 투자 유치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의 경우 부산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원장은 “부산시와 기업, 컨벤션 및 전시회가 모두 연계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부산 게임산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ICON행사가 오는 9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김형태(창세기전, 블레이드&소울), 무라타 렌지(청의 6호, 호열사일족), 아마노요시타카(독수리5형제, 파이날판타지)가 참가하며, 앙상블스튜디오(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기조연설을 통해 ‘헤일로 워즈’를 공개한다.




  인사 · 동정 


<한국게임산업진흥원>
▲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XNA 게임 콘테스트 200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과 팀 모두 출품이 가능하며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기획서를 제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개발된 게임을 제출하도록 해 최종 4팀을 선발해 KGC2008 기간 동안 전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유럽 게임시장 전반에 대한 정보를 집대성한 ‘유럽 게임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7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유럽 국가들에 대한 상세한 시장 정보와 진출 전략이 담겨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사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대통령배로 전격 승격됐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지난 8월 20일부터 10주간 에너지 절약, 재미있게 녹색회사 만들기를 주요 모토로 ‘위메이드 그린오피스 프로젝트’ 사내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황지우)는 지난 19일 ‘청소년 게임창작 워크숍-마비노기로 영화찍자’ 제작발표회 및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마비노기로 영화찍자’ 프로그램은 넥슨의 인기게임 ‘마비노기’를 활용해 영화를 만드는 국내 최초 머시니마 창작 워크숍이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기획조정실장 곽영진
▲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모철민
▲ 종무실장 권경상
▲ 관광산업국장 김 찬
▲ 예술국장 박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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