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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민용재 이사] “넥슨 포털과 던파 <던전앤파이터>결합, 찰떡궁합 보여줄 것”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9.02.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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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채널링 서비스 전략적 행보 눈길 … 전 연령층 아우르는 게임라인업 확충 기대


“양 쪽이 윈-윈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넥슨 민용재 사업 이사가 새해 첫 사업으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채널링 서비스를 지목했다. 이와 관련해 ‘던파’는 지난 1월 22일부터 넥슨 포털로 채널링 서비스 중이다.



무엇보다 ‘던파’가 서비스 된 이후 넥슨 포털은 전주 대비 순방문자 수가 21%, 포털 신규 가입자수가 20% 씩 증가하는 등 ‘채널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여기에 ‘던파’에 신규로 가입한 회원 수는 넥슨 채널링 서비스 이후 전주 대비 무려 6배나 증가해 민 이사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는 시작부터 ‘대박 조짐’ 신호를 보내고 있는 ‘던파’ 채널링 서비스에 매우 고무돼 있었다.


“‘던파’는 넥슨이 최초로 채널링한 게임입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서 첫 단추를 아주 잘 끼웠다고 생각해요. 포털과 게임이 모두 플러스 시너지를 내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더욱 기대되네요.”


그는 ‘던파’ 채널링 서비스를 하게 된 이유를 두고 단순하면서 명백한 이유가 있다고 단언했다. 즉, 양 쪽이 필요로 하고 있는 부분들을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이다. 민 이사는 대표적으로 ‘던파’의 유저층이 넥슨 포털의 취약 유저층을 잘 공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던파’의 경우 13세~18세 유저들이 많은 편인데 넥슨 포털의 10대 초반 유저들이 향후 게임을 이용하는 데 ‘던파’만큼 적합한 게임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민 이사는 온라인 액션게임이라는 장르가 넥슨이 서비스 중인 게임라인업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슨 포털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부가서비스가 있습니다. ‘던파’ 유저들은 이를 통해 게임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데 유용할 것입니다.”


민 이사는 ‘던파’가 올해 넥슨의 게임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윤활유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간 넥슨 포털이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를 총동원해 ‘던파’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넥슨은 네오플을 통해 ‘던파’ 업데이트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으로 좀 더 재미있는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해외로까지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던파’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인사·동정


<넥슨>
▲ 넥슨(대표 권준모)은 오는 3월 1일부터 서울 적십자 간호대학 강당에서 메이플스토리 iTCG 첫 전국대회 ‘챔피언십리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메이플스토리 iTCG 출시 이후 진행되는 최초의 전국 규모 대회로, 2월 15일, 21일에는 본 대회에 앞서 예선전을 치른다.


<넥트>
▲ 넥트(대표 이효인)는 지난 22일 서울 동교동에서 구로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화승>
▲ 프로게임단 르까프 오즈는 게임단 명칭을 화승 오즈로 변경했다.


인사 


<네오위즈게임즈>
▲ 이상엽 대표 내정


<日게임온>
▲ 최관호 대표


<CJ인터넷>
▲ 정영종 부사장대우
▲ 권영식 상무대우


<엠넷미디어>
▲ 강상돈 상무대우


<야후코리아>
▲ 김대선 총괄사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 박형무 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 소장
▲ 변재호 서비스정책연구부장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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