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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곽재근 본부장] “온라인사업 연계한 뉴미디어로 성장시킬 것”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3.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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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투’ 등 온라인게임 미디어 콘텐츠화 추진 … 플레이플닷컴 활용 온·오프라인 사업 다각화


“온게임넷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주세요.”
게임채널 온게임넷 곽재근 본부장이 자사 미디어의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지난 2월 16일 광화문 인근에서 곽 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사업과 기존의 방송 사업을 연계한 미디어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온미디어가 진행 중인 온라인게임사업을 주축으로 온·오프라인을 연동할 수 있는 새로운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현재 주력 게임으로 밀고 있는 ‘케로로파이터’를 비롯해 이플레이온의 ‘바투’ 등은 온게임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로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이 중 온라인바둑게임 ‘바투’의 경우 e스포츠 대회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곽 본부장은 전했다.


“‘바투’는 개발단계부터 e스포츠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게임입니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e스포츠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했으니 기존 스타리그보다 한 단계 진화된 e스포츠 리그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그의 말대로 ‘바투’는 온게임넷과 중국의 바둑 채널이 협약을 맺고 ‘바투’ 리그를 중계하기로 해 태생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곽 본부장은 온라인미디어 플랫폼인 ‘플레이플닷컴’을 지목했다. ‘플레이플닷컴’은 e스포츠와 관련된 개인 방송 플랫폼으로 개개인이 방송을 제작하고 편성, 기획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다.


사실 ‘플레이플닷컴’은 재작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렇다할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때문에 그는 그동안 ‘플레이플닷컴’이 온라인 미디어로 시범적인 서비스 형태를 띠었다면 올해부터 온게임넷과 연동한 다각화된 멀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게임넷은 e스포츠, 게임쇼 등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진화된 형태의 미디어로서 업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수익을 겨냥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인사·동정


<한국 어뮤즈먼트 산업협회>
한국 어뮤즈먼트 산업협회와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2월 24일 오후 2시부터 상암동 문화콘텐츠 센터 2층 콘텐츠홀에서 ‘아케이드 게임산업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e스포츠협회>
▲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와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4월부터 출범할 ‘SF프로리그’에 참여하는 프로게임단의 선수 수급을 위해 2월 24일부터 온라인예선을 거쳐 ‘SF프로게임단 드래프트 선발전’을 개최한다.


<네오위즈ENC>
▲ 네오위즈ENC(대표 오창훈)는 XNA기반의 3D 게임엔진 개발사 Blade Game World(대표 토니 가르시아)와 게임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게임 R&D연구소’를 공동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덕>
▲ 레드덕(대표 오승택)은 오는 3월 2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인근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인사 
<게임물등급위원회>
▲ 이수근 신임위원장


<SK텔레콤 T1>
▲ 프로게이머 박태민 군 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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