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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권이형 대표] ‘프메 온라인’ 엠게임의 신 성장동력 될 것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10.04.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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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O·웹게임·SNG 등 다양한 플랫폼 개발 … 멀티플레이 콘텐츠 보강해 연내 2종 이상 출시


“엠게임이 지난 10년 노하우를 담아 원작을 뛰어넘는 ‘프린세스메이커 온라인’을 만들 것입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 3월 30일 하얏트 호텔 리젠시 룸에서 개최된 ‘브랜드 뉴 프린세스메이커’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권 대표는 ‘프린세스메이커’ 판권사인 일본의 사이버프론트(대표 후지와라 신지)와 온라인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5편의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를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늘 이 자리가 엠게임과 사이버 프론트가 만나 아름다운 공주를 만드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 동안 많은 개발사가 원작 I·P로 개발을 시도했지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에 엠게임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권 대표는 ‘프린세스메이커’ I·P를 활용해 MMORPG, 웹게임, SNG,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한다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MMORPG 같이 큰 규모의 프로젝트는 올해 안에 선보이기 힘들지만, 다른 플랫폼 2종 이상은 연내 공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엠게임 권이형 대표


육성시뮬레이션인 ‘프린세스메이커’를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한다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원작 캐릭터의 경우 18세가 되면 엔딩과 함께 게임이 종료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또한 원작이 PC 패키지인 만큼 멀티플레이 콘텐츠가 약하다는 점도 우려사항이다.


이에 권 대표와 엠게임 측은 원작 본연의 플레이 방식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콘텐츠를 추가해 보완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권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프린세스메이커 온라인’을 엠게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엠게임은 이번 도전을 기점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섰습니다. ‘프린세스메이커 온라인’이 엠게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1991년 출시된 육성 장르인 PC 패키지게임으로 딸을 육성한다는 콘셉트로 유저들에게 인기 끌었다. 현재까지 총 5편의 시리즈가 출시되었으며 판권은 일본 사이버프론트가 보유하고 있다.






인사·동정


<한국수출보험공사>
▲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는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가 서비스하고 네오액트(대표 김현민)가 개발한 ‘카오스 온라인’에 제작비 20억원을 지원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
▲ 한국게임산업협회(원장 김기영)은 모빌리언스(대표 김중태)와 4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축구장에서 ‘제 3회 게임인 축구리그’를 실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3월 29일 중국 상주시 창의산업기지 관리위원회에 위치한 교육센터에 ‘상주시 창의산업기지 관리위원회’와 ‘한중 게임인재양성기지’를 개소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심일보)과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ITS GAME 2010 in KOREA 게임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3월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원서접수를 통해 2010년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100명 이상을 채용한다.


<넥슨>
▲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4월 10일부터 사흘간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동아시아대회’를 개최한다.


인사
 
<KT롤스터>

▲ 권사일 단장


<드림엑스/구 하나로드림>
▲ 신임대표 신중철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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