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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분기 영업익 256억 원 ... 전년비 10.7% 증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8.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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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2022년 2분기 매출 695억 원, 영입이익 256억 원, 당기순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1%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6%, 11.99%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3’의 흥행이 견인했다. ‘뮤 아크엔젤2’의 대만 서비스 준비 외에 크게 사업비용이 늘지 않은 것도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7월 26일 시작한 ‘R2M(현지명 ‘중연전화’)의 중화권(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는 대만 매출 순위 10위권으로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웹젠은 올해 남은 하반기 동안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 확보와 신작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웹젠은 ‘크리문스’와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 등 국내외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십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자 및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는 ‘유니콘TF’에서는 국내외 개발사들과 3개 이상의 퍼블리싱 및 투자 계약을 완료하고 사업 일정에 맞춘 외부 공개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자회사 ‘웹젠블루락’,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프로젝트들도 원활히 진행 중이다. 웹젠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MMORPG’는 물론, ‘캐주얼 게임’과 ‘수집형 RPG’등 다양한 장르와 연령층의 게이머들을 게임 회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게임들의 해외 진출 등 라이브 게임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신작 개발에 당분간 집중할 것”이라며, “개발과 사업, 투자와 리스크 관리의 균형을 맞춰 사업 및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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