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카카오게임즈,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발대식 ... 상생 프로젝트 ‘잰걸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9.06 16:2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디지털 서포터즈’가 시즌2를 맞았다.
 

제공=카카오게임즈
제공=카카오게임즈

지난 3일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총 18명으로, 올 하반기에 성남시 관내 전통 시장의 특색을 담은 홍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 및 수행하며 전통시장의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가 2022년 1월 10일부터 모집한 ‘디지털 서포터즈’ 1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홍보 영상 및 디지털 맵 제작 등으로 소상공인 활성화를 지원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가 밝힌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에 가장 이해도가 높은 청소년·청년층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 말하며, “지역 사회의 디지털 문화 이해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대 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을 활용한 다수의 캠페인을 가동해 사회공헌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4D VR 체험형 버스가 대표적 사례로, 2019년 10월 첫 운행을 시작해 성남 지역에서 현재까지 총 12회 운행됐다. 버스형 테마파크의 이동성에 높은 잠재력을 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2년 8월 24일, 전남 장흥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경기도를 넘어 타 지역에서도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외에도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의 이용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캠페인도 꾸준히 펼쳐왔다. 2020년 6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경쟁전’ 챌린지 진행을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달빛조각사’에서도 ‘난방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올해 6월에는 ‘프렌즈팝콘’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이벤트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로 모인 기부금 3,0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쪽방촌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의 하절기 냉방기기 지원 사업에 기부하며 자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역 사회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게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콘텐츠도 꾸준히 선보이며 ‘다가치게임’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