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1월 상장’ 라이온하트, ‘오딘’급 차기작 3종 출시한다!

수집형 RPG·루트 슈터·MMORPG 등 장르 다변화 및 IP 확장 예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0.05 14:21
  • 수정 2022.10.06 22:3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상장을 앞두고 IPO를 준비 중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이하 라이온하트)가 증권신고서를 통해 3종의 신규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으로 대규모 흥행에 성공한 라이온하트의 차기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신고서에 가장 먼저 소개된 ‘프로젝트 C’는 기존 게임 ‘오딘’의 세계관을 활용한 수집형 RPG로 2023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측은 ‘프로젝트 C’를 통해 ‘오딘’의 세계관 확장과 신규 장르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딘’과의 차별화를 위해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한 친근한 디자인으로 유저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출처=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증권신고서
출처=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증권신고서

두 번째 신작인 ‘프로젝트 S’는 루트 슈터 장르로 아이템을 얻는 ‘루팅’과 총싸움을 벌이는 ‘슈터’ 장르가 합쳐진 게임이다. 라이온하트 측은 회사가 보유한 MMORPG 운영 경험을 통해 높은 진입 장벽을 가진 슈팅 장르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프로젝트 S’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출처=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증권신고서
출처=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증권신고서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Q’는 ‘오딘’과 같이 라이온하트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하는 신규 MMOPRG다. 게임은 쿼터뷰 시점을 적용해 대규모 전투에 최적화돼 있으며, 캐릭터의 액션을 강조해 유저들에게 더욱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도록 기획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그리스 로마 신화나 삼국지 등 글로벌 유저들에게 친숙한 신규 독자 IP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 지속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성 유지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Q’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증권신고서
출처=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증권신고서

한편, 라이온하트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화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이 이번 상장을 통해 공모하는 총 주식수는 1,140만 주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36,000~53,000원으로 이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금액은 4,104~6,042억 원 규모다.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청약 실시를 통해 11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