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2’에서 국내외 인디게임들이 총 출동해 현장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와 관련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지스타 X BIC 쇼케이스 2022’를 개최하고 행사 기간 동안 쇼케이스를 찾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 참가한 작품은 총 40종으로, 지난 9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BIC Festival 2022’의 선정작 중 20개작과 지스타 사무국을 통해 접수된 20개작으로 구성해 행사는 개발자들과 게이머들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개인의 취향에 가장 적합한 게임 유형을 추천받는 ‘GBTI(겜비티아아이)’ 테스트와 함께 간단한 키워드로 주요 특징을 소개한 각 게임별 해시태그 등 인디게임을 쉽고 빠르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는 평이다.
여기에 개발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제공으로 관람객 참여를 북돋았다.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이번 쇼케이스가 게이머들에게 인디 게임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게임산업의 다양성으로 대표되는 인디게임을 많은 이에게 선보임으로써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