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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어워드’, 신작 소식 전할 2022 마지막 ‘게임쇼’ 임박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12.06 13:44
  • 수정 2022.12.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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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규모 게임 시상식 중 하나인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 2022’의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행사 시점이 다가오며 관련 정보가 조금씩 사전 공개되기 시작하는 가운데, 게이머들은 시상식을 넘어 올해 마지막 글로벌 게임쇼의 역할 속에서 공개될 정보에 많은 귀를 기울일 전망이다. ‘TGA 2022’에서 기대해볼 수 있는 각종 소식에 대해 살펴봤다.
 

사진=더 게임 어워드 2022
사진=더 게임 어워드 2022

행사 주최자인 제프 케일리(Geoff Keighley)는 올해 시상식과 관련해 예년보다 짧게 압축된 시상식을 예고했으며, 신작 발표를 포함한 약 30에서 40종 가량 게임들의 신규 콘텐츠 정보가 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기존 개발 소식은 전해졌으나, 세부적인 정보 공개가 미뤄지고 있던 2023년 주요 기대 신작들의 공개 여부에 큰 기대가 모이는 모습이다. 일찌감치 TGA 2022를 통한 정보 공개를 예고한 게임은 EA의 ‘스타워즈 제다이: 생존자’로, 이들은 올해 행사를 통해 신작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 ‘스타워즈 제다이: 생존자’
▲ ‘스타워즈 제다이: 생존자’
▲ ‘파이널 판타지 16’
▲ ‘파이널 판타지 16’

공식적인 공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관련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는 타이틀도 다수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16’,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등 2023년 출시를 준비 중인 JRPG 기대 신작들과 베데스다의 오픈월드 액션 RPG 차기작 ‘스타필드’ 등이 꼽힌다. 이외에도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 캡콤의 ‘프래그마타’, 코지마 프로덕션과 MS Xbox가 함께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 등 공개가 이뤄질 경우 세계적인 화제를 모을 타이틀이 다수인 상황이다.
또한, 소니, 닌텐도 등 독점 게임에 주력하는 플랫폼 홀더 역시 2023년 ‘마블 스파이더맨2’,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등 차기 킬러 타이틀 후보를 준비 중인 만큼, 관련 소식이 전해질지 여부로 행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 ‘스타필드’
▲ ‘스타필드’
▲ ‘마블 스파이더맨2’
▲ ‘마블 스파이더맨2’

한편, ‘TGA 2022’는 국내 기준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TGA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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