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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최강의 인텔리레온과 한판 승부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05.05 12:22
  • 수정 2023.05.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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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정기 콘텐츠인 ‘검은 결정 테라 레이드배틀’ 이번 상대는 ‘최강의 인텔리레온’이다. 동기인 에이스번에 이은 두 번 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비교적 최신작에 등장했기 때문에 기억하는 팬도 많아 더 각별하다. ‘최강의 인테텔리레온’은 검은결정 테라레이드에서 등장하며 별7개 난도를 가진다. 별5개 레이드에 도전할 때와는 다르게 마음가짐과 포켓몬의 육성상태 모두 완벽해야 이길 수 있다.
 

▲ 바로 전작의 스타팅이라 반가워 할 유저가 많다
▲ 바로 전작의 스타팅이라 반가워 할 유저가 많다

테라레이드 배틀에서는 특정 상황마다 상대 몬스터에게 유리한 상황이 일어난다. ‘최강의 인텔리레온’과의 배틀에서는 남은 시간이 75%가 되었을 때 아군의 능력치 증가가 사라진다. 또한, 남은 체력이 25%가 줄었을 때 실드를 사용한다. 그것이 파괴되는 남은 체력 50%에는 ‘설경’과 ‘흰안개’를 다시 사용하니 참고하자. 이번 공략도 혼자 도전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진행했다. 

주의할 점은 날씨와 ‘운빨’
인텔리레온은 본래 물타입 포켓몬이지만 이번에는 테라스탈을 통해 얼음타입으로 출현한다. 또한, 개전과 동시에 설경을 사용해 기술 ‘눈보라’의 명중률을 100%로 바꿔주고 방어력을 올리는 눈이 내리는 상태로 만들며 흰안개를 통해 능력치 하락을 막는다. 이후 전체 공격기술인 ‘눈보라’를 활용해 레이드 파티 전원에게 높은 데미지를 주면서 얼음상태로 만드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런 전략은 바로 전 최강 시리즈인 ‘최강의 블레이범’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눈보라를 제외한 다른 기술이 자신의 약점에 대해 대비하는 배치가 아니기 때문에 얼음타입을 공략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격투, 강철 타입 포켓몬을 잘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불이나 바위타입으로 도전한다면 바로 물타입 공격에 당하니 추천하지 않는다. 
 

▲ 쾌청을 사용해 날씨를 컨트롤 하는 것은 매우 좋은 전략이다. 잘만 하면 블레이범으로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결국 실패했다
▲ 쾌청을 사용해 날씨를 컨트롤 하는 것은 매우 좋은 전략이다. 잘만 하면 블레이범으로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결국 실패했다

‘최강의 인텔리레온’의 특성은 급소공격력을 높이는 스나이퍼이다. 운이 나빠 유저의 포켓몬이 급소에 맞는다면 살아남기 힘들다. 유일한 물타입 기술인 노려쏘기도 급소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게다가 눈보라는 10%의 확률로 얼음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있기에 더욱 운 이 전투에 개입하는 요소가 높다. 

추천 포켓몬은 격투, 강철타입 전반
‘최강의 인텔리레온’을 공략하려면 두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첫 번째는 설경을 통해 100%의 파워로 들어오는 ‘눈보라’와 ‘눈물그렁그렁’을 이용한 공격력 감소이다. ‘눈물그렁그렁’은 무시당하기 쉬운 보조기지만 시간제한이 있는 레이드에서는 위협적이다. 특히, 실드를 초반에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력 감소는 생각보다 힘들게 느껴질 수 있으니 이쪽을 대비해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 저번 레이드에 이어서 저승갓숭의 실용성은 대단히 높다
▲ 저번 레이드에 이어서 저승갓숭의 실용성은 대단히 높다

가장 추천하는 포켓몬은 바로 전에도 사용했던 ‘저승갓숭’이다. 저승갓숭의 숨겨진 특성인 오기는 ‘눈물그렁그렁’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진다면 오히려 공격력이 올라가버린다. 또한, 눈 내리는 상태를 없애고 ‘최강의 인텔리레온’이 가진 모든 기술을 약화 시킬 수 있는 ‘쾌청’을 익힐 수 있다. 쾌청을 사용하고 주는 데미지에 비례해 회복하는 기술인 ‘드레인 펀치’만 계속 날려도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다. 중간에 다시 설경을 사용하지만 이쪽도 쾌청을 사용하면 그만이다. 사실상 오기 특성을 가진 '저승갓숭'은 ‘최강의 인텔리레온’의 완벽한 카운터에 가깝다.
 

▲ 운만 좋으면 마비를 걸어주는 발경까지 포함해서 저승갓숭 다음으로 사용하기 좋은 무쇠손
▲ 운만 좋으면 마비를 걸어주는 발경까지 포함해서 저승갓숭 다음으로 사용하기 좋은 무쇠손

그 외에는 바이올렛 버전에서는 칼춤을 익힌 ‘무쇠손’, 스칼렛 버전에서는 쾌청을 익힌 코라이돈을 추천한다. 무쇠손은 타입상성상 ‘최강의 인텔리레온’에게 매우 유리하다. 상태이상을 막는 아이템 ‘은밀망토’나 능력치 하락을 막는 아이템 ‘클리어참’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의 기믹 중 하나를 방어하자. 칼춤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해주고 ‘드레인펀치’를 주력으로 격투 타입공격만 사용하면 끝이다. 무쇠손의 타입과 공격력만 믿고 싸우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코라이돈은 본인의 능력으로 발생되는 햇살이 강한 상태가 설경에 지워지지만, 스스로 쾌청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코라이돈은 얼음타입 공격이 약점이기 때문에 운이 나빠 급소에 맞으면 위험해지니 조심하자.
 

▲ 타부자고를 제외한 다른 포켓몬은 클리어참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타부자고를 제외한 다른 포켓몬은 클리어참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 효율적인 포켓몬은 타부자고나 대도각참, 켄타로스(팔데아의 모습)다. 이 셋은 아이템과 특성의 조합으로 ‘최강의 인텔리레온’이 가지는 기믹을 거의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딘가 부족한 점이 생기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운이 따라줘야 하며 육성 상태도 거의 완벽해야 공략이 가능할 것이다. 활용법은 위의 포켓몬들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운이 나쁘다면 어떤 포켓몬을 사용해도 갑작스럽게 터지는 급소 공격에 패배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공략에 사용하는 모든 포켓몬은 공격(또는 특수공격)과 특수 방어에 풀 보정을 하는 것이 편하다. 
 

▲ 유저가 가진 버전에서 나오지 않는 쪽은 온라인 배틀을 통해 입수할 수 있다
▲ 유저가 가진 버전에서 나오지 않는 쪽은 온라인 배틀을 통해 입수할 수 있다

한편, ‘최강의 인텔리레온’은 8일까지 등장한다. 인텔리레온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레이드배틀 뿐이니 꼭 잡도록 하자. 또한, 마찬가지로 레이드로만 얻을 수 있는 굽이치는물결과 무쇠잎새도 15일 까지 함께 등장 중이니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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