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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 BTB] 캣츠바이스튜디오 조민근 대표, “방치형 시뮬 ‘캣츠랜드’, 미래 확장 가능성 ‘자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5.11 12:31
  • 수정 2023.05.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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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과 퍼블리셔, 그리고 수많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수많은 게임사들이 만나는 2023 플레이엑스포 BTB(Business to Business) 행사가 11일 고양시 킨텍스 현장에서 막을 올렸다. 오전 시간대부터 각 부스를 유심히 살피는 이들, 바삐 움직이는 미팅 라운지 등 분주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는 가운데,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선보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캣츠바이스튜디오를 만나봤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캣츠바이스튜디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소규모 개발사로, DJ 출신으로 음악을 하던 조민근 대표가 이끌고 있는 개발사다. 이들의 첫 타이틀인 리듬게임 ‘캣 더 디제이’는 디제잉을 하는 고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게임성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현재는 ‘캣 더 디제이’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방치형 시뮬레이션 신작 ‘캣 더 랜드’를 지속 개발 중으로, 이번 플레이엑스포 BTB 현장에서는 ‘캣츠랜드’의 가능성과 매력을 알아봐 줄 이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전작은 디제잉 경력을 살려 게임을 선보였으며, 신작의 경우 방치형 시뮬레이션으로 디제잉 페스티벌을 소재로 삼았다”며 “전작에서 얻은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교훈과, IP를 살리고자 하는 노력이 담긴 게임이다”라고 신작을 설명했다.
 

조 대표의 설명과 같이 ‘캣츠랜드’의 콘텐츠 구조는 ‘디제잉 페스티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페스티벌의 대표가 되어 관객 유치, 고양이 매니저 고용, 시설물 건설 등 다양한 활동으로 행사 부흥에 힘을 쏟게 된다. 또한, 사이드 콘텐츠로는 푸드트럭을 통한 요리 생산, 디제잉 스테이지를 활용한 BGM 선정 등 ‘축제’에 맞는 요소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장성과 미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BM 소개도 이어졌다. 조 대표는 “신작은 인앱 광고, 인앱 결제 등 모바일 방치형 시뮬레이션에 맞는 BM을 구성했다”며 “장기적으로는 커스터마이징 기능 추가와 시즌 패스 도입 외에도 콘셉트에 맞춰 엔터 방면과의 콜라보 추진 등 수익 다각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과정과 함께 ‘캣츠랜드’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자신감을 밝힌 조 대표, 그는 “투자와 폴리싱 등 목표에 다가서기 위해 굳은 마음가짐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캣츠바이스튜디오는 킨텍스 제2전시장 6홀 2023 플레이엑스포 BTB 현장에 부스를 꾸리고 있으며, D085 부스에서 이들과 신작 ‘캣츠랜드’를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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