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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2023] 시즌2 페이즈1 2일차, 안정적 운영 선보이며 ‘투제트’ 1위 등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5.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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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28일) 진행된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2 페이즈1 2일 차 경기에서 투제트(130점)가 전날 1위였던 농심 레드포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디플러스 기아(125점)는 가장 많은 라운드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전날 5위에서 3계단 상승한 2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3위는 덕산 이스포츠(120점)가 차지했고, 1일 차, 1위를 기록했던 농심 레드포스(98점)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위로 떨어졌다. 

2일 차 첫 번째 경기 7 매치의 치킨은 디플러스 기아가 차지했다. 1일 차 1, 2위를 차지했던 농심 레드포스와 덕산 이스포츠는 인서클 과정에서 아쉬운 판단을 보여주며 조기 탈락했다. 

마지막 TOP 4는 투제트, 디플러스 기아, 팀지피, 베가 이스포츠가 남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마지막까지 풀 스쿼드로 유리한 포지션에서 나머지 팀들을 잡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8 매치 치킨은 농심 레드포스가 가져가며 기세를 올렸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8 매치에서 최후에 남은 팀은 디플러스, 농심, 락스 이스포츠가 남아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마지막 점 자기장의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한 디플러스 기아의 좋은 플레이가 이어지며 디플러스 기아의 승리가 예상되는 순간 스포르타 선수의 슈퍼 플레이로 대역전에 성공하며 농심 레드포스가 치킨 획득과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사녹에서 진행된 9 매치는 최하위권 팀인 아사 레인저가 치킨을 가져가며 깜짝 주인공이 됐다. 사녹에서의 첫 번째 교전은 마루 게이밍과 베가 이스포츠가 부트 캠프로 같이 랜딩 하면서 빠르게 발생했다. 베가 이스포츠는 마루 게이밍의 침착한 교전에 밀리며 1명만 살아남아 부트 캠프를 탈출했다.

농심 레드포스와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는 차량을 타고 이동 중 매복 중인 티엔엘 이스포츠(이하 티엔엘)에게 전멸하며 가장 먼저 탈락하는 팀이 됐다. 마지막 점 자기장까지 살아남은 팀은 투제트, 팀지피, 아사 레인저 3 팀이 남았다. 투제트는 점 자기장 중앙에 있는 건물의 지붕을 선점하며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갔다. 하지만 시제 선수의 수류탄에 같은 팀원이 잡히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 순간 기회를 노리고 있던 아사 레인저의 집중 공세에 무너지며 눈앞에서 치킨을 놓쳤다.

10 매치는 이전 매치에서 아쉽게 치킨을 놓친 투제트가 가져갔다. 투제트는 사녹에서의 수류탄 사고를 만회하며 완벽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교전은 건물에서 수성을 하고 있던 인브 아르마다 팀을 절묘한 투척 스킬로 모두 잡아내며 치킨을 획득했다. 투제트는 이번 매치에서 14 킬 포인트와 치킨 포인트를 모두 획득하며 총 111포인트를 기록. 참가팀 중 가장 먼저 100점을 획득했다. 10 매치 치킨으로 실시간 순위 1위에 올라섰다.

11 매치는 디플러스 기아가 노련하고 침착한 운영으로 치킨을 획득했다. 이전 매치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갔던 투제트는 7 페이즈 인 서클 과정에서 이글 아울스와 디플러스 기아 사이에서 양각이 잡히며 탈락했다.

마지막 점 자기장 상황에서 살아남은 팀은 디플러스 기아, 이글 아울스, 마루 게이밍이 됐다.

두 팀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마루 게이밍은 상대팀이 자기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견제만 하면 치킨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교전 상황에서 공격과 회복의 디테일한 판단에서 미스가 발생하며, 디플러스 기아에게 치킨을 내줬다. 

2일차 마지막 12 매치 치킨의 주인공은 디플러스 기아가 됐다. 마지막 매치는 초반부터 활발하게 교전이 일어나며 빠르게 TOP 3팀이 결정됐다. 살아남은 팀은 투제트, 덕산 이스포츠, 디플러스 기아로 순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상위 팀들만 남아 마지막 전투를 치르게 됐다.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는 투제트가 유리해 보였으나 덕산의 정교한 수류탄 플레이로 투제트를 잡아냈고, 디플러스 기아는 그 순간의 빈틈을 파고들며 덕산을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마지막 치킨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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