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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 6월 11일 개막 … 국내팀 DRX, T1 참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6.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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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오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발로란트 마스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로란트 마스터스’에는 12개팀이 참가해 격전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VCT 퍼시픽 권역으로 참가하며 국내 팀인 DRX와 T1이 각각 2위와 2위를 차지하며 경기에 참가한다. 이어 싱가포르 페이퍼 렉스(1위)도 함께 이름을 올린다. 

EMA지역에서는 팀 리퀴드와 프나틱, 풋 e스포츠 나투스 빈체레가 참가하며, VCT 아메리카에서는 라우드와 NRG e스포츠 이블 지니어스가 참가하며 중국에서는 에드워드 게이밍과 어태킹 소울 이스포츠가 도쿄로 향한다. 

대진표상으로 각 국제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세 팀-페이퍼 렉스와 팀 리퀴드, 라우드-은 곧바로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에 배치된다. '록//인'에서 EMEA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추가 진출권을 획득했으므로 EMEA 2번 시드인 프나틱도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에 배치된다.

이어 8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에 배정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4개 팀씩 두 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을 구성하며 각 조에서 상위 2개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참가한다. 그룹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펼쳐진다.

같은 국제 리그 팀들은 서로 다른 그룹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각 조는 각각 퍼시픽 1팀, 아메리카스 1팀, EMEA 1팀, 중국 1팀으로 구성된다.

그룹 스테이지 A조에는 퍼시픽 소속 한국 팀인 T1이 속했다. T1의 첫 상대는 중국 팀인 에드워드 게이밍으로 정해졌으며 같은 조에 EMEA 소속 나투스 빈체레와 아메리카스 2위 팀인 NRG e스포츠가 포진됐다. 

B조에는 퍼시픽 준우승을 차지한 DRX가 속했다. DRX는 중국 팀인 어태킹 소울 이스포츠와 첫 경기를 치르며 EMEA 3위 풋  e스포츠, 아메리카스 3위 이블 지니어스와 한 조에서 경쟁을 펼친다. 

11일 막을 올리는 그룹 스테이지의 첫 경기는 풋 e스포츠와 이블 지니어스의 대결이며 같은 날 퍼시픽 소속 DRX가 어태킹 소울 이스포츠와, T1이 에드워드 게이밍과 경기를 펼친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네 팀은 상위 시드 팀이 기다리고 있는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에 무작위로 배치된다. 브래킷 스테이지 초반부에 같은 조에서 온 팀끼리 맞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같은 조에서 올라온 두 팀은 서로 반대편 브래킷에 배치된다. 

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의 최종 우승자가 마스터스 도쿄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마스터스 도쿄는 지바현에 위치한 팁스타 돔 치바(TIPSTAR DOME CHIBA)에서 개막한 뒤 대부분의 경기를 치른다. 브래킷 스테이지의 대미를 장식하는 24일(토) 결승 진출전과 25일(일) 최종결승전은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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