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홈 오피니언 게임스 칼럼 정리=김수연 입력 2004.09.20 18:16 바로가기 복사하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저장 글씨크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이리서초등학교(이때만 해도 국민학교라 불려졌다) 12회 졸업 때의 사진들이랍니다. 숫기가 없어 엉거주춤한 포즈의 사진들이 대부분이지만 난생처음 졸업식이란 걸 경험해 본 순간이죠. 교회에서 전도사님이 오셔서 직접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가장 기억에 남는 졸업식 추억은 바로 자장면이에요. 졸업식을 하는 날에는 꼭 자장면을 먹어야한다는 전도사님의 말씀에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중국집으로 향했거든요. 중국집 안을 가득 메운 손님들 사이에 비집고 앉아서 왕성한 식욕으로 자장면을 먹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근데 요즘에도 졸업식 마치고 ‘자장면’ 먹나요? 좋아요 이메일 퍼갈게요 정리=김수연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이리서초등학교(이때만 해도 국민학교라 불려졌다) 12회 졸업 때의 사진들이랍니다. 숫기가 없어 엉거주춤한 포즈의 사진들이 대부분이지만 난생처음 졸업식이란 걸 경험해 본 순간이죠. 교회에서 전도사님이 오셔서 직접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가장 기억에 남는 졸업식 추억은 바로 자장면이에요. 졸업식을 하는 날에는 꼭 자장면을 먹어야한다는 전도사님의 말씀에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중국집으로 향했거든요. 중국집 안을 가득 메운 손님들 사이에 비집고 앉아서 왕성한 식욕으로 자장면을 먹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근데 요즘에도 졸업식 마치고 ‘자장면’ 먹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