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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테란' 이윤열의 스타일기 <6>

  • 정리=김수연
  • 입력 2004.07.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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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2월 18일. 신평초등학교 졸업식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제 드디어 ‘어린이’라는 딱지를 떼고 중학생이 된다는 사실을 실감한 것도 이때부터에요. (왼쪽부터)

① 졸업식장에 입장했을때 교회 목사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이랍니다. 졸업기념으로 받은 선물을 자랑하며 마냥 즐거운 표정이죠?

② 이 사진 속에서 저는 어디에 있을까요? 단번에 찾으셨죠? 수십여명의 친구들 속에서 앙증맞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정 중앙의 귀염둥이가 바로 저랍니다.

③ 졸업식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반 친구랑 찍은 기념사진이에요. 저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각양각색의 표정과 포즈가 무한대로 나온답니다. 제 폼 멋지지 않나요?

④ 가족들이 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해 대신 제 사진을 찍어 주신 분, 바로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랍니다. 때론 형처럼, 때론 아들처럼 저를 많이 아껴주셨던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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