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졸업식장에 입장했을때 교회 목사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이랍니다. 졸업기념으로 받은 선물을 자랑하며 마냥 즐거운 표정이죠?
② 이 사진 속에서 저는 어디에 있을까요? 단번에 찾으셨죠? 수십여명의 친구들 속에서 앙증맞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정 중앙의 귀염둥이가 바로 저랍니다.
③ 졸업식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반 친구랑 찍은 기념사진이에요. 저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각양각색의 표정과 포즈가 무한대로 나온답니다. 제 폼 멋지지 않나요?
④ 가족들이 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해 대신 제 사진을 찍어 주신 분, 바로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랍니다. 때론 형처럼, 때론 아들처럼 저를 많이 아껴주셨던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