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3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가 31일 정규시즌 마지막 주인 9주차 경기에 돌입한다.
지난 8주차까지 마무리된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이어서 2위 자리를 놓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마지막까지 접전을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kt롤스터가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이 6위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8주차 27일 디플러스 기아는 kt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면서 정규시즌 1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확정 지었다. 같은 날 2위 자리를 지키려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4위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면서, 2위 자리 경쟁이 마지막 9주차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 마지막인 9주차 경기는 31일 오후 2시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의 경기로 시작한다. 두 팀의 통산 상대 전적은 매치 8 대 8로 균형을 이루고 있고, 이날 경기의 결과에 따라 2위와 3위인 두 팀의 순위가 바뀔 수 있어 더욱 뜨거운 혈투가 예상된다.
이어서 31일 두 번째 경기에서는 리브 샌드박스 유스와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맞붙고,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광동 프릭스가 대결한다. 8월 1일에는 오후 5시부터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이어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kt롤스터가 대결한다. 
특히,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은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1자리를 건 치열한 6위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순위 결정에서 동률이 나올 시, 8월 5일 오후 2시에 비방송으로 타이브레이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직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직관 관객에게 쿠폰을 배부하고, 쿠폰 적립에 따른 챌린저스 리그 팀을 상징하는 귀여운 스티커와 한정제작 배지 등의 리워드 상품을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CK CL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