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23 LCK 서머 어워드 결과 발표, 올 LCK 퍼스트 팀 ‘KT 롤스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8.08 12:1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8일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 종료 이후 올 LCK 퍼스트 팀 투표 결과, KT 롤스터의 주전 5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LCK 제공
사진=LCK 제공

2023 LCK 서머 어워드 수상자는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 데스크 출연진, 기자단 등 약 4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먼저, 2023년 서머 스플릿 올 LCK 퍼스트 팀에는 KT 롤스터의 주전 선수 5명이 선정됐다. 서머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은 KT 롤스터는 이번 서머 정규 리그 2주차부터 9주차까지 16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으며, LCK 단일 스플릿 최다 연속 세트 승리 기록인 17세트 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KT 롤스터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 정글러 ‘커즈’ 문우찬,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특히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투표인단 전원이 최고 점수를 부여, 최고 점수인 200점을 받았다. 올 LCK 퍼스트 팀에 선정된 KT 롤스터 선수들 5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 LCK 세컨드 팀으로는 젠지 주전 5명이 선정됐으며, 서드 팀으로는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 디플러스 기아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와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이 선정됐다.
정규 리그 MVP로는 KT 롤스터의 ‘리헨즈’ 손시우가 선정됐으며, 베스트 코치로는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도한, ‘루키 오브 더 이어’로는 젠지의 막내인 ‘페이즈’ 김수환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된 선수에게 돌아가는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으로는 1,200 포인트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가 선정됐다. 공동 1위를 차지한 두 선수에게는 똑같이 상금 200만 원씩 주어진다.
 

한편, 2023 LCK 서머는 8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의 경기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1라운드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2라운드부터 최종 결승전까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펼쳐진다. 결승 진출전 및 최종 결승전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