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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3’ 임박, 포켓몬 e스포츠 어떤 종목 볼 수 있나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08.09 18:51
  • 수정 2023.08.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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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에서 8월 11일에 열리는 e스포츠 행사인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팬들이 다양한 게임을 두고 최고를 가린다. 올해에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포켓몬 TCG’, ‘포켓몬 유나이트’, ‘포켓몬GO’의 대회가 개최된다. 
 

출처=포켓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출처=포켓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출처=방송캡쳐
출처=방송캡쳐

먼저,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레귤레이션C’룰로 진행됐던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과는 다르게 ‘레귤레이션D’로 진행된다. 레귤레이션C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등장하는 포켓몬 중 일부만 사용할 수 있는 룰이라 그간 선수들 사이에서는 큰 변수가 없었다. 하지만 7월부터 시작한 레귤레이션D는 ‘포켓몬 홈’을 통해 다른 소프트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포켓몬들을 가져올 수 있으며 유저들이 체험한 시간이 짧아 재미있는 장면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방송캡쳐
출처=방송캡쳐

가장 높은 상금이 걸려 있는 ‘포켓몬TCG’는 포켓몬을 소재로 하는 카드 게임으로, 한국 및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저가 플레이 하는 TCG 중 하나로 이름 높다. 이번 대회는 레귤레이션 마크 D·F·G인 카드만 사용해 진행한다. 이 룰은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에서도 사용돼 충분히 연습할 시간도 있어 유저 및 전문가들은 이변이 없는 한 알려져있는 덱이 우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회에는 지난 포켓몬스터 월드챔피언십 2014의 비디오게임 부문에서 우승한 박세준 선수가 종목을 바꿔 데이2 시드로 참가하게 돼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데이1 시드도 가지고 있었지만, 이를 포기하고 TCG 부문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방송캡쳐
출처=방송캡쳐

작년 첫 개최 이후 올해도 개최되는 ‘포켓몬GO’의 배틀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또한 다른 토너먼트 배틀과 마찬가지로 6대6 배틀로 진행된다. 미리 공지된 사용금지 포켓몬을 제외한 여섯 마리의 포켓몬을 조합해 비디오 게임과는 다른 ‘포켓몬GO’만의 룰을 통한 배틀로 가장 강한 유저를 뽑는다. 
 

출처=방송캡쳐
출처=방송캡쳐

마찬가지로 작년에 첫 개최된 ‘포켓몬 유나이트’ 또한 올해도 대회를 진행한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모바일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5대5 AOS게임으로 다양한 포켓몬을 조종해 어느 쪽 더 많은 골을 넣는지 겨루는 스포츠에 가까운 게임이다.  이번대 회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찬가지로 밴픽이 있어 더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AKJIL팀과 Team3stars가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모든 대회에 한국대표가 참가해 있다. 지금까지 한국은 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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