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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2023] 막강 화력 선보인 덕산, 페이즈1 1위로 마무리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8.19 23:47
  • 수정 2023.08.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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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e스포츠가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면서 PMPS3 시즌3 페이즈1을 1위로 마무리 지었다.
 

▲PMPS 시즌3 페이즈1 종합 순위(사진=PMPS 중계 캡처)
▲PMPS 시즌3 페이즈1 종합 순위(사진=PMPS 중계 캡처)

덕산 e스포츠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3 페이즈1 2주차 경기에서 총 127점을 쓸어담으면서 1주차 선두였던 농심 레드포스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덕산의 누적 점수는 무려 227점이다. 

덕산은 18일 진행된 3일차 경기에서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13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에서 탑2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낸 것. 덕산은 15라운드에서만 치킨 사냥에 성공했지만 해당 라운드에서 무려 22킬을 기록했고, 17라운드와 18라운드에서도 도합 17킬을 더하면서 2위로 밀어낸 농심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덕산은 페이즈1 마지막 날인 4일차 경기에서는 전날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여섯 번의 라운드 중에서 세 차례나 탑4에 들며 순위 포인트를 쌓았고, 킬 포인트도 총 24점이나 기록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비록 덕산에게는 1위 자리를 내줬지만 14라운드 '미라마'에서 17킬로 1위를 차지하며 개막주의 기세를 이어갔고, 이후 세 차례나 탑4에 진입하는데 성공하면서 누적 점수 200점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종합 순위 3위는 zz의 차지였다. zz는 비록 치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2주차에 진행된 총 12번의 라운드 중에서 절반을 탑4 진입에 성공했고, 꾸준하게 킬을 올리면서 선두권을 유지했다. 특히 4일차 경기에서는 킬 포인트로만 48점을 올리는 등 좀처럼 보기 힘든 기록을 세웠다.

4위는 19라운드에 활악하며 치킨을 가져간 이엠텍 스톰엑스가 차지했고, 21라운드의 주인공인 베가 e스포츠는 5위에 머물렀다. 기복이 컸던 디플러스 기아는 베가 e스포츠에 단 1점 뒤쳐지면서 종합 순위 6위에 머물렀다. 

PMPS 시즌3는 오는 20일부터 페이즈2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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