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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LCK 서머 플레이오프서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8.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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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가 Z세대 소통 강화에 나서면서 해당 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스포츠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협업을 진행했다.
 

제공=오비맥주
제공=오비맥주

카스는 지난 7월 국내 최대 규모이자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8월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와 파이널 기간 동안 경기장에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도를 높였다. 카스 부스에는 약 8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카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파이널’과 ‘팬 페스타’에서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카스의 올여름 한정판인 ‘카스 레몬 스퀴즈’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해 빠른 반응 속도를 발휘해 떨어지는 막대를 잡는 ‘순발력 게임’과 천장에 붙어있는 카메라를 활용해 인증샷을 찍는 ‘천장네컷’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순발력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에게 요구되는 빠른 순발력과 반응 속도를 바탕으로 제작돼,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여러 번씩 도전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천장네컷’은 천장에 카메라를 독특한 각도로 설치해 요즘 Z세대가 열광하는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3일간 카스에서 준비한 약 1,500장의 인화지가 모두 소진됐다.

앞서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운영한 카스 부스에서도 카스 레몬 스퀴즈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이 경기 관람 중에도 맥주를 편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응원 팀 로고 스티커를 직접 부착해 꾸미는 맥주 파우치를 제공했다. 맥주 파우치는 맥주를 넣어 목에 거는 형식으로 맥주 음용 시에도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경기 중 응원 도구를 들고 있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하며 즐거운 응원 환경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맥주 파우치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CASS X LCK’ 응원 서포터즈를 선정하기 위한 이벤트도 펼쳤다. 경기장 한편에 마련된 ‘카스 치어풀 존’에서 카스가 준비한 용지를 활용해 응원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경기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카스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 ‘CASS X LCK’ 응원 서포터즈를 LCK 서머 파이널 현장에 초청했다. 서포터즈는 카스 응원 키트와 왕복 셔틀버스 등의 혜택으로 파이널 현장의 열기를 함께 만끽했다.

‘CASS X LCK’ 응원 서포터즈로 참석한 한 소비자는 “카스 부스에 파이널에 진출한 3개 팀 로고가 삽입된 한정판 아트 캔, 순발력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LCK 파이널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게임 이벤트는 몇 번이나 참여할 정도로 즐거웠다”고 전했다.

카스는 지난 2019년 이스포츠 팀과 협업해 선수 단독 팬미팅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PC방 방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주류기업으로서는 색다른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4년 만에 다시 이스포츠 팬들과 만나게 됐다. 카스는 오랜 브랜드 가치인 열정과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Z세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이스포츠 리그에 관심이 높은 Z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스포츠 시장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스포츠 마니아층은 물론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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