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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토너먼트 26일 부산서 개막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8.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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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드래곤플라이
제공=드래곤플라이

FPS(1인칭 슈팅 게임) ‘스페셜포스’가 6년 만에 오프라인 대회를 시작하면서 화려한 e스포츠대회 복귀 신고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가 오는 26일 ‘2023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예선전을 부산에서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는 지리적 접근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부산 예선전을 시작으로 서울 결승까지 약 한 달간 대회가 진행된다. 부산 예선전 참가자 모집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미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서울 예선전 참가자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받고 있다.

이번 부산 예선전에서는 5인이 하나의 팀을 꾸려 겨루는 단체전이며, 전∙후반 각각 7라운드씩 총 14라운드를 거쳐 8선승제 형태로 진행한다.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매 경기 시작 전에 스페셜포스 공식맵 4종(미사일∙너브가스∙데저트 캠프∙위성)중 추첨을 통해 하나를 결정한다. 이날 선발된 2개의 팀은 결승 진출의 기회가 주어지고, 3∙4위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오프라인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스페셜포스 주 무기 ▲M4A1 ▲AK74 ▲PSG-1 3종 중 하나의 총기 아이템을 제공하고, 현장 방문객에게도 슈팅 무기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대회뿐만 아니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본격적으로 스페셜포스의 대대적인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2004년 출시 후 19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페셜포스는 2017년 스페셜포스 리그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6년만에 다시 정식 오프라인 대회를 부활시켰다. 돌아온 오프라인 대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기존유저와 복귀∙신규유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유저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의 장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스페셜포스 e스포츠 방송에 꾸준히 함께해왔던 온상민 해설 위원과 정소림 캐스터가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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