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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향한 마지막 관문 ... PWS 그랜드 파이널, 잠실 현장 열기 ‘후끈’

  • 잠실=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0.23 19:57
  • 수정 2023.10.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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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서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이하 PWS 2)’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됐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PWS 2’ 그랜드 파이널은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3’에 출전하는 한국팀을 가리는 최후의 관문으로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크래프톤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현장 티켓은 1일차 180석, 2일차 160석, 3일차 180석, 4일차 250석이 전부 매진됐다.

한국은 이번 ‘PGC 2023’에 총 5팀이 참가하게 된다. 다나와 e스포츠(195점)와 젠지(120점)가 PGC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80점), 아즈라 펜타그램(75점), 광동 프릭스(55점) 등 14개 팀이 남은 3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혈전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현장은 응원팀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미리 준비된 테이블에서 각양각색의 치어풀을 정성껏 제작했다. 아울러 경기가 시작될 때마다 큰 목소리로 응원팀을 격려했고, 중계 카메라가 관객석을 향할 때마다 치어풀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올해 한국 팀들이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연말 태국에서 개최되는 ‘PGC 2023’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초 다나와 e스포츠를 주축으로 선발된 한국 대표팀이 ‘펍지 네이션스 컵 202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번 ‘PWS 2’ 그랜드 파이널은 한국 팀들의 국제대회 경쟁력을 가늠하기 위한 마지막 척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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