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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프리뷰-뉴노멀소프트] CCG 새얼굴 ‘템페스트’, 착한 운영·게임성 차별화 ‘기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1.09 15:48
  • 수정 2023.11.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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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게임 축제 지스타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 현장을 찾을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올해 처음 지스타 현장을 찾는 새얼굴들을 향한 관심 역시 커지는 최근이다. CCG 장르 신작과 함께 남다른 운영방안을 약속한 뉴노멀소프트 역시 그 주인공 중 하나로, 수많은 CCG 장르 마니아 층에게 큰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뉴노멀소프트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질 지스타 2023 B2C 현장에 참석, 60 부스 규모의 현장과 함께 자사의 첫 타이틀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이하 템페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템페스트’는 약 300여 종 이상의 캐릭터 카드를 통해 덱을 구성하고, 전략적인 선택과 각종 콘셉트 덱 구축의 묘미를 담은 CCG 장르 신작이다. 특히, ‘템페스트’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MOBA 등 일부 장르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었던 ‘픽 밴’ 시스템을 가미했다는 점으로, 전략성이 핵심인 CCG 장르에서 새로운 풍경을 예고했다.
CCG 장르 시장은 특정 소수의 게임만이 장기간 흥행을 이어가는 풍경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모처럼 등장한 새얼굴인 ‘템페스트’를 향한 장르 팬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뉴노멀소프트의 세심한 신작 소개 행보 또한 눈길을 끈다. 개발진은 지스타 행사가 막을 올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템페스트’의 지스타 2023 특별판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별도 제한 없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붐비는 현장 시연의 걱정 없이 많은 이용자들이 손쉽게 신작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며, 각종 현장·인게임 이벤트가 이들의 뒤를 잇는다.
또한, ‘템페스트’는 뉴노멀소프트가 지난 10월 회사를 소개하며 밝힌 남다른 게임 운영 철학으로도 게이머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CG 장르는 장르 특성상 서비스가 이어질수록 카드 뽑기 등 인게임 유료 상품의 비중이 커지는 편이나, ‘템페스트’는 시즌 전환에도 이용자들의 추가적인 신규 카드 구매가 필요없게끔 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뉴노멀소프트의 박장수 대표는 “저희 같은 BM으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충격을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자연스레 게임의 진입 장벽 역시 크게 낮아질 전망으로, 향후 ‘템페스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둘 성과에도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한편, 뉴노멀소프트는 지스타 2023에서의 소개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1분기 이내 ‘템페스트’를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 위치: 제 2전시장 BTC-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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