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추가 영입을 통해 내년 팀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생명e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도란’과 ‘피넛’은 앞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영입한 ‘딜라이트’ 유환중과 젠지에서 한 팀을 이뤄 LCK 리그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처럼 장기간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을 고스란히 영입하면서 팀의 전력이 올해보다 더욱 상승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한화생명e스포츠는 팀의 핵심 딜러로 활약했던 ‘바이퍼’ 박도현과 ‘제카’ 김건우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커뮤니티에서는 ‘바이퍼’-‘딜라이트’와 ‘제카’-‘피넛’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해 팀을 이끌었던 최인규 감독과 이재하 코치와도 재계약을 선택했다. 전력을 보강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