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AI(Titan AI)는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버클리 스카이(Berkeley SkyDeck)로부터 50만 달러(약 6억 6,000만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 했다고 밝혔다. 타이탄AI는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모바일게임 개발에 있어서 코딩 없이 진행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그래픽 부분은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과 달리(DALL-E) 등 생성기를 사용해 2D 그래픽을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2D 이미지를 회사의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3D 모델로 전환 하는 방식으로 게임개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타이탄AI 측의 설명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기획 측면에서도 게임 레벨 설정 등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술 또한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탄A의 대표는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플레이어들을 동시에 만족할 만한 게임 퀄리티와 게임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의 첫 번째 게임은 아즈텍스피리츠런(Aztec Spirit Run)으로 플레이어는 보물 수호자로서 약탈자 등과 경주해 보물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케이팝드림런(KPop Dream Run), 렙타일드림런(Reptile Dream Run), 홀리바이블런(Holy Bible Run)과 같은 세 가지 게임의 프로토타입도 출시했다.
회사가 개발한 모든 게임은 기본적으로 무료이며 앱 내 광고보기와 유료 기능구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타이탄AI의 생성형AI 기술로 누구나 쉽게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