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가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8.07%(84원) 상승한 1,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2,51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1주, 50,249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아이톡시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2.18%(5,000원) 하락한 22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3,77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929주, 7,738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 역시 개인과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우위 여파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6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