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비트코인 EFT 승인’ 컴투스홀딩스↑, ‘기관 등 이탈’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11 18:4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투스홀딩스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10.70%(3,950원) 상승한 40,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58주, 11,69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7,022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대규모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 투자로 유입될 가능성이 전망되면서, 가상자산 관련주인 컴투스홀딩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컴투스홀딩스 외에도 네오위즈홀딩스, 위메이드맥스 등 관련주들이 금일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4.01%(1,600원) 하락한 3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266주, 4,44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7,553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 투신 등의 동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외국인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과 투신, 기타법인 등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관 등의 매도 우위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