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피에스타PC방,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글로우스트림’ 통해 창업 부담 완화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1.16 13:2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C방 창업 전문기업 피에스타PC방은 16일 새해를 맞아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글로우스트림’을 PC방 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피에스타PC방 제공
사진=피에스타PC방 제공

‘글로우스트림’은 제스트 클라우드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으로, 저사양 기기로도 고사양의 게임과 영상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피에스타PC방은 ‘글로우스트림’ 도입을 통해 PC방 창업 시 설비에 들어가는 비용, 그리고 전기세 등의 고정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우스트림’을 도입한 첫 PC방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서구 우장산에 선을 보였으며,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두 번째 가맹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특히, 첫 가맹 매장은 PC방 점주는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다수 방문해 ‘글로우스트림’이 적용된 환경을 체험하는 플래그십 공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스트 클라우드 관계자는 “글로우스트림은 PC방의 고정비를 크게 줄여주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PC방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에스타PC방은 ‘글로우스트림’을 도입해 창업을 준비하는 PC방 업주들에게 새로운 콘셉의 PC방을 제공, 전국적인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탄소 배출 및 발열 감소 등의 장점을 강조하고, 고가의 하이엔드 PC를 세팅하지 않고도 고사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글로우스트림’을 도입한 피에스타PC방 가맹점은 2024년 1월 남양주점을 시작으로 등촌 글로우스트림점, 서울대입구점, 부산 부경대점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PC방 토탈솔루션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피에스타PC방 리브랜딩 과정에 합류,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해 새롭고 다양한 피에스타PC방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