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3.14%(209원) 상승한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69,26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3주, 154,729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액션스퀘어의 주가는 개인 등 투자자 이탈 여파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기관과 외국인 등 매수 우위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넥슨게임즈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91%(300원) 하락한 15,4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8주, 17,33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9,30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 3주년 대형 오프라인 행사 성료 소식이 알려지면서,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4거래일 동안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