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가 다시 한 번 일본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일본서버에서 3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인 ‘블루 아카이브’는 27일부터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실시간 최고 매출 1위 달성 후 유지하고 있다. 관계자는 24일 3주년 이벤트가 진행된 이후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기에 이뤄낸 결과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인 ‘빛의 나가는 그녀들의 소야곡’은 지난 21일 3주년 기념 라이브 행사를 통해 먼저 공개된바 있다. 해당 방송을 통해 3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로 인기 캐릭터인 아코의 드레스 버전 등장과 이를 활용한 PV 등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그간 스토리를 통해서만 볼 수 있던 감초 캐릭터인 마코토 및 이부키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현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 행사 내용은 전 세계 및 일본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해 ‘블루 아카이브’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냈다는 평이다. 
 

특히, 24일 업데이트 이후 공개된 필드탐색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저는 히나를 컨트롤해 같은 ‘게헨나 학원’ 소속의 다양한 캐릭터와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요소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간단한 퀘스트를 클리어 하거나 수집품을 모으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다. 그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일부나마 그 일상을 볼 수 있어 좋았다는 유저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지난 21일 행사를 통해 오는 4월 TV애니메이션 방영이 공개되는 등 업계 관계자들은 ‘블루 아카이브’의 IP확장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 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