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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뮤 모나크 흥행’ 웹젠↑, ‘개인 이탈’ 고스트스튜디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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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7.50%(1,180원) 상승한 16,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8,49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586주, 1,235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웹젠의 주가 상승은 ‘뮤 모나크’ 흥행으로 인한 실적 성장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연구원은 “‘뮤 모나크’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최고 3위까지 기록했고 이후 한 번도 TOP10을 벗어나지 않았다”며 “신작 마케팅비와 지스타 참여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뮤 모나크’ 흥행으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큰 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고스트스튜디오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4.29%(600원) 하락한 1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9,53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727주, 3,770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고스트스튜디오의 주가 하락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이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며, 당일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개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 켜졌다. 개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고스트스튜디오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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