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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에 울고 웃고’ NHN↑, 고스트스튜디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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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7.26%(1,800원) 상승한 2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907주, 36,32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76,034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NHN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과 외국인이 당일 재차 동반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로 NHN의 주가는 6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고스트스튜디오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6.23%(810원) 하락한 12,1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827주, 12,59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30,306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고스트스튜디오의 주가 하락 역시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6거래일 연속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주가 하락을 주도하던 개인이 매수로 전환했고 외국인이 이에 동참했으나, 이번에는 기관이 이탈하면서 다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관의 매도 우위로 고스트스튜디오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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