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0일 세가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풋볼 매니저’의 20번째 작품, ‘풋볼 패니저 2024(이하 FM24)’가 700만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FM24의 700만 이용자 수 기록은 지난해 11월 6일 정식 출시 이후 약 100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FM24는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많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시리즈 최초 넷플릭스 게임 출시 등에 힘입어 더욱 많은 이용자들과 마주한 바 있다. 회사 측은 FM24의 애플 아케이드, Xbox 게임패스 버전과 더불어 PS5 콘솔판 출시 또한 기록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인터랙티브 스튜디오 마일즈 제이콥슨(Miles Jacobson) 디렉터는 “저와 저희 스튜디오 일원 모두 세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700만 명 플레이어를 달성하고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30년 전인 1994년 제가 처음 함께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돈이 아깝지 않은 게임을 만들어 사람들이 꿈꾸던 축구 세계와 업적을 직접 이룰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다”라며 “FM25와 Unity 적용 및 여자 축구계 도입 등을 비롯해 향후 몇 년간 우리가 보여드릴 것들이 아직 너무나 많다”고 전했다.

한편, ‘FM24’는 지난해 11월 7일 정식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