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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버튜버] 히나·아리사 띵타이쿤 피날레서 노래실력 뽐내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2.27 17:04
  • 수정 2024.02.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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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그룹 스텔라이브의 시라유키 히나와 에스더의 아리사가 방송 플랫폼 치지직 초기 장기 콘텐츠인 ‘띵타이쿤’의 마지막 날 장기자랑 시간에 매력을 뽐냈다. 띵타이쿤은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기초로 만들어진 콘텐츠다. 
 

▲ 시라유키 히나의 무대. 다양한 조명 효과 등이 나오기도 했다 (출처=방송캡쳐)
▲ 시라유키 히나의 무대. 다양한 조명 효과 등이 나오기도 했다 (출처=방송캡쳐)

스텔라이브의 히나는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수록곡 ‘I Really Want to Stay at Your House’을 열창했다. 처음에는 긴장해서 미리 준비한 멘트 등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지만, 노래가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훌륭한 실력을 뽐냈다. 그녀와 친했던 스트리머들은 그녀의 노래를 듣고 “노래 부를 때랑 평소랑 너무 다르다”며 “정말 잘 불러 새로운 매력이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그녀는 노래가 끝난 뒤 “스텔라이브 2기생 시라유키 히나입니다”며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남긴 뒤 다시 긴장해서 도망치듯 무대를 내려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 모두를 놀라게 한 에스더의 아리사. 프랑스어로 된 노래지만 자연스럽게 구사했다 (출처=방송캡쳐)
▲ 모두를 놀라게 한 에스더의 아리사. 프랑스어로 된 노래지만 자연스럽게 구사했다 (출처=방송캡쳐)

에스더의 아리사는 가수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를 열창했다. 다소 늦게 서버에 합류해 다른 유저들의 장난에 많이 당했지만, 노래하는 순간만은 청중을 압도해냈다는 평이다. 특히 띵타이쿤에서 오래 함께한 스트리머 피닉스박은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줄 알았으면 버스킹을 시켰어야 했는데, 로봇청소기로 썼다”며 후회하기도 했다. 아리사는 노래를 마치고 “이번 서버 열어준 양띵님 감사하고, 다들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외에도 4인조 밴드 루시에서 드럼을 맡은 신광일, 인기 종합 게임 스트리머 서새봄, 전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룩삼 등도 공연에 함께해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후에도 유저들은 각자 인사를 하거나 박물원을 통해 통계를 보는 등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 박물관에서는 베스트 건축물 사진을 보거나 할 수 있었다 (출처=방송캡쳐)
▲ 박물관에서는 베스트 건축물 사진을 보거나 할 수 있었다 (출처=방송캡쳐)
▲ 다양한 통계도 확인 (출처=방송캡쳐)
▲ 다양한 통계도 확인 (출처=방송캡쳐)
▲ 재미있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이후 보석금으로 금방 풀려났다고 한다 (출처=방송캡쳐)
▲ 재미있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이후 보석금으로 금방 풀려났다고 한다 (출처=방송캡쳐)

띵타이쿤은 ‘마인크래프트’ 전문 스트리머로 유명한 양띵이 트위치의 서비스 종료에 마지막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치지직에서 활동을 시작한 스트리머 중 팔로워가 많은 이들을 초대해 서버가 시작됐다. 이후 초기 멤버들이 초대권 아이템을 통해 다른 치지직 스트리머를 초대해 유저수가 늘어갔다. 여기에는 유명한 트위치 방송인인 ‘한동숙’, ‘풍월량’ 등도 함께하기도 해 많은 시청자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방송을 통해 많은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친목을 다지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갔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 콘텐츠는 치지직의 시청자 수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날에는 약 20만 명까지 오르기도 해 유명 스트리머의 기획이 플랫폼에 주는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했다. 
 

출처=방송캡쳐
출처=방송캡쳐

한편, 에스더는 MCN 카론 크리에이티브에 소속된 아리사, 카린, 에리스, 미카, 엘리로 구성된 버튜버 그룹으로 작년 7월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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