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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버튜버] 리제 레이저서 ‘히트박스’ 협찬, 시참 ‘철권 볼’ 통해 적응 연습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3.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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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그룹 스텔라이브의 멤버 아카네 리제가 최근 ‘철권8’을 열심히 한 보상을 받았다. 리제는 3일 글로벌 게이밍 기기 브랜드 레이저로부터 히트박스를 협찬 받아 이를 사용하기 위해 방송을 진행했다. 리제는 “아이돌인데 마이크 보다 히트박스를 먼저 협찬 받았다”며 “열심히 ‘철권8’을 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리제는 특별한 부탁없이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하라며 협찬을 받았다며 이제 본인도 성공했다고 자축했다. 리제는 레이저에 보답하기 위해 손이 나오도록 캠을 켜 레이저에서 제작한 히트박스 ‘키츠네’를 화면에 보이며 방송을 진행했다. 
 

▲ 히트박스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 리제 (출처=방송캡쳐)
▲ 히트박스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 리제 (출처=방송캡쳐)

히트박스는 격투게임을 위한 컨트롤러로 조이스틱이 없이 버튼만으로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익숙해지고 잘 활용한다면 더 빠르고 정확한 커맨드를 입력할 수 있어 많은 격투게임 유저가 사용하는 주변기기이다. 

리제는 키츠네의 디자인과 쉬운 연결 방식 등에 호평을 하고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용과 동시에 캐릭터 움직임이 더 깔끔하고 쉽게 움직인다며 호평을 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헤프닝이 일어났다. 키보드와 히트박스는 방향키 위치가 반대라는 것이었다. 이에 리제는 더 정확하게 입력되지만,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며 연습을 시작했다. 
 

▲ 손을 교차해서 대전했지만, 아무래도 역부족 (출처=방송캡쳐)
▲ 손을 교차해서 대전했지만, 아무래도 역부족 (출처=방송캡쳐)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게임을 했지만, 머지않아 손을 교차시켜 하거나 불리할 때는 키보드로 하는 등으로 ‘철권8’을 즐겼다. 하지만, 히트박스에 적응을 완전히 하지 못해 이길 수 있는 상대에게도 지는 등 상당한 고전을 했다. 리제는 중간에 자신을 몰아넣는 상대에게 “쟤는 내가 이러고 게임하고 있는지 모를 것”이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가볍게 대전을 몇 번한 리제는 히트박스의 적응연습 겸 즐기기 위해 ‘철권 볼’을 즐겼다. ‘철권 볼’은 ‘철권8’에 있는 미니게임으로 공에 타격을 주는 것으로 상대에게 날려 이를 통한 데미지로 이기는 게임이다. 배구 같은 느낌이 있지만 본편과는 다른 재미가 있어 상위권 유저들도 재미를 위해 연구하는 등 ‘철권8’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미니게임이다.
 

▲ 공의 오묘한 궤도가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출처=방송캡쳐)
▲ 공의 오묘한 궤도가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출처=방송캡쳐)

리제는 어느 정도 연습을 하고 난 뒤 히트박스를 활용해 시청자 참여 콘텐츠로 ‘철권 볼’을 즐겼다. 유저들은 신기한 방식의 플레이를 리제에게 보여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참이 끝날 무렵에는 리제도 히트박스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참을 끝낸 리제는 시청자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유저들은 “리제 때문에 철권8도 샀는데 히트박스도 사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팬들과 단체사진 (출처=방송캡쳐)
▲ 팬들과 단체사진 (출처=방송캡쳐)

한편, 리제가 평소 자주하고, 이날 방송에서 플레이 했던 ‘철권8’은 지난 1월에 발매된 철권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더 화려한 이팩트와 쉬워진 콤보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발매 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넘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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