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에서 제작한 액션게임 ‘천수의 사쿠나히메’의 애니메이션이 출시된다. 그와 함께 제작진은 총 판매량 150만 장을 넘겼다고 밝히고 애니메이션 PV도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일본의 제작사 P.A.WORKS에서 만드며 감독은 미정이다. 주연인 사쿠나히메역으로는 오오조라 나오미가 내정됐다. 애니메이션은 2024년 내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천수의 사쿠나히메’는 2020년 발매된 플랫포머 게임으로 평소에는 농사를 지어 쌀을 수확하고, 휴경기간에는 몬스터를 무찔러야 한다. 주인공인 사쿠나히메는 농사를 통해 힘이 강해지며, 농사를 잘할수록 더 빠르고 많이 강해지기 때문에 농사 파트도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덕에 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전통적인 농사법을 알아보는 진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농사파트도 재미있고, 스토리, 액션 모두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농사장면과 액션 장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천수의 사쿠나히메’는 무신과 풍요신 사이에서 태어나 양쪽의 재능을 가진 여신 사쿠나히메가 실수로 인간과 함께 천계의 쌀을 모두 태우는 실수를 하고 도깨비 섬으로 쫓겨난 뒤 일어나는 일을 다룬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