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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최고 동접자 24만명 돌파 ... ‘미르4’ 추월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3.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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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연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경신하고 있다.
 

제공=위메이드
제공=위메이드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금일 오후 동시 접속자 수 24만명을 기록하면서 이 분야 최고 인기 게임인 ‘미르4’ 글로벌(23만명)을 넘어섰다.
 

출처=위믹스플레이
출처=위믹스플레이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로 작년 4월 국내 출시 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게임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광원 효과, 그림자 등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으며,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지난 12일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론칭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토크노믹스를 게임에 적용시킨 버전이다. 구체적으로 총 7종의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게임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과 연결된 여타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론칭 후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약 133억 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르4’ 글로벌과 비교해도 10배에 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서버를 24개에서 54개까지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 이후에도 ‘미르4’ 글로벌의 동시 접속자 수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동종 장르 게임의 출시에도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 잠식)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메이드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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