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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감독 제작, ‘캡틴 아메리카’ 주연 ‘1943: 라이즈 오브 하이드라’ 공개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3.21 11:26
  • 수정 2024.03.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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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가 GDC를 통해 신작게임 ‘1943: 라이즈 오브 하이드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게임은 마블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캡틴아메리카’가 주연으로 2차 대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출처=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에픽게임즈와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영상 및 자료에 따르면 ‘1943: 라이즈 오브 하이드라’에는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팬서 이외의 유명 히어로는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세계관을 가진 마블 유니버스에서도 2차 대전 활동하던 히어로는 몇 안 되기 때문에 이 둘에 집중한 드라마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발매된 히어로를 소제로 하는 게임들은 대부분 여러명에 집중하기 보다는 한 명의 인물이나 팀에 집중한 쪽이 더 좋은 성과를 낸 점에서 마블 팬 및 유저들은 더 기대할 수 있다는 눈치다. 
 

출처=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출처=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특히 ‘1943: 라이즈 오브 하이드라’는 스토리와 어드벤처 파트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너티독의 ‘언차티드’ 시리즈의 스토리 및 감독을 맡은 에이미 헤니그가 수장으로 있는 신생 스튜디오에서 제작된다. 에이미 헤니그는 “마블 유니버스는 내가 좋아하는 모든 장르를 요약하고 있으며 상호작용 경험에 적합하다”며 “마블 캐릭터가 오래 회자되도록 만드는 인간성, 복잡성, 유머를 모두 갖춘 오리지널 스토리를 전달하고 유저가 좋아하는 영웅에 대한 게임을 만드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출처=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에픽게임즈는 이 게임을 통해 지금보다 더 복잡한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언리얼 엔진의 효과를 선보이기도 했다. 예로 불타는 통안의 입자 효과를 재현하며 연기 기둥과 그림자를 어떻게 드리우는지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모든 개발자에게 메타휴먼 리그와 호환 되는 500개 이상의 모션캡쳐 애니메이션 모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43: 라이즈 오브 하이드라’는 2025년 발매 예정이며 플랫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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