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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컬: 리바이브’ 반 년 동안 가장 사랑 받은 사도는…“시온 더 다크불릿”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3.27 21:05
  • 수정 2024.03.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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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드게임즈에서 개발한 ‘트릭컬: 리바이브’가 오는 28일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한지 반년에 도달한다.
 

출처='트릭컬: 리바이브' 공식X
출처='트릭컬: 리바이브' 공식X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볼이 빵빵한 그림체로 그려진 캐릭터로 많은 유저들이 인정하는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모험과 행동은 항상 귀엽진 않았고, 오히려 그것이 개성 있는 모습이 돼서 더 재미있는 캐릭터로 만들어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반 주년 기념으로 가장 사랑 받은 것으로 여겨지는 캐릭터를 소개해 봤다. 해당 데이터는 에피드게임즈에서 제공 받은 것으로 오픈 이후부터 3월 21일까지가 대상이다. 

가장 많은 교주가 애정 하는 ‘시온 더 다크불릿’

가장 많은 유저가 애정도를 끝까지 올린 캐릭터는 ‘시온 더 다크불릿’으로 나타났다. 총 1991명의 유저가 최고 애정도인 30까지 올렸다. 이는 2위인 다야와 큰 격차로 이룬 결과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가장 많은 유저가 최고로 좋아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시온 더 다크불릿’은 우울속성의 엘다인으로 스토리와 콘텐츠 양면에서 비중이 큰 캐릭터이다. 엘다인은 ‘트릭컬: 리바이브’에서 등장하는 특별한 존재로 각 종족 당 한 명씩 존재하며 등장 확률 및 능력치가 일반 캐릭터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그런 만큼 다양한 콘텐츠에서 우울덱의 중심으로 활약을 하기에 해당덱 유저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 시온 더 다크불릿의 진정한 모습은 편순이
▲ 시온 더 다크불릿의 진정한 모습은 편순이

또한, 스토리상 굉장히 중요한 곳에 위치한 캐릭터 치고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나 하며 먹고 살고 있고, ‘중2병’ 컨셉의 대사를 남발하는 컨셉트로 인해 그 갭이 귀엽다는 유저가 많았다. 이런 점들이 모여 애정도 관련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주와 가장 많이 놀러 다닌 ‘코미’

유저가 각종 콘텐츠에서 가장 많이 팀에 넣은 사도는 ‘코미’로 총 2,473만회 이상의 침략에 함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략, PVP, 차원대충돌, 던전 등에서 고루 사용된 고양이 수인 코미는 우울속성의 탱커로 다른 조합과 관계없이 어떤 팀에서도 막강한 방어 능력을 자랑한다. 고학년 스킬의 강력한 공격력은 덤이다. 또한, 게임 오픈 초반의 픽업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했기에 많은 유저들이 입수, 계속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특정 상황에서 코미를 능가하는 캐릭터도 많이 나왔지만, 편하게 사용하기 좋고, 육성이 쉬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 코미의 한마디에 많은 캐릭터들이 영향을 받기도 한다
▲ 코미의 한마디에 많은 캐릭터들이 영향을 받기도 한다

성능이외에도 스토리에서 등장할 때 마다 특유의 말솜씨와 능구렁이 같은 성격으로 유저들에게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보인다. 이와 함께 다른 수인들이 멍청한 반면, 코미는 똑똑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도 적당히 대충 살아가는 모습이 유저들에게 공감을 받기도 해 굉장히 인기 있는 캐릭터로 분석된다. 

한편, ‘트릭컬: 리바이브’는 반주년 서비스를 기념해 홍대거리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30일부터 4월 7일까지 팝업스토어를 통해서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며, 콜라보 카페 행사를 통해 게임 속 등장 아이템을 콘셉트로 잡은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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