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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서 ‘카스 온라인 전국 대회’ 지역 본선 첫 총성

  • 경향게임스 webmaster@khgames.co.kr
  • 입력 2008.05.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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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첫 오프라인 본선 대회 시작으로 3주간 전국 돌며 지역 최강 선발
지난 3주간 온라인 예선 통해 선발된 지역별 상위 8개 클랜 참가
지역별 우승 상금 300만원, 준우승 팀까지 전국 결선 자동 참가자격 획득
유저 초청해 흥겨운 이벤트 및 푸짐한 경품 제공하는 랜파티 동시 진행


㈜넥슨(대표 권준모)은 오는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3주간 총 상금 1억 5천 만원 규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전국대회 지역별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첫 번째 공식 대회인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로 지역별 본선을 치르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게임 대회로, 참가 클랜은 소속 지역을 연고로 최종 결선까지 참가하게 된다.


오프라인 지역 본선은 지난 3주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권역별 상위 8개 클랜이 참가하며, 10일 부산(영남 권역)에 이어 12일 광주(호남/제주 권역), 17일 대전(충청 권역), 18일 강원, 24일 경기, 25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된다.



각 지역별 우승 클랜에게는 300만원의 상금(2위 200만원/3, 4위 각 100만원)이 주어지며, 2위 클랜까지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결선’ 참가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넥슨은 지역 본선 대회 진행과 함께 지역별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유저를 초청해 랜파티를 열고, 흥겨운 현장 이벤트 및 다양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 지역의 랜파티는 FPS게임 전문 MC로 유명한 김주희(레나)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고급 헤드폰, 키보드 등 푸짐한 경품이 참가 유저들에게 제공된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민용재 이사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지역별 본선대회에 많은 유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단순한 대회 진행뿐만 아니라 랜파티를 통해 각 지역의 유저들을 직접 만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별 본선 대회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sonline.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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