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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PC, CP9 카스 온라인 영남, 호남지역대회 우승

  • 경향게임스 webmaster@khgames.co.kr
  • 입력 2008.05.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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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 12일 광주서 전국대회 영남 및 호남/제주 지역 본선 진행
부산 ‘아시아나PC’ 결승서 역전 우승, 익산 ‘CP9’ 우승후보 제압 파란
지역 유저들과 흥겨운 랜파티 진행, 17일 대전 18일 강원 지역 본선 개최


㈜넥슨(대표 권준모)이 지난 10일과 12일 부산, 광주에서 개최한 총 상금 1억 5천 만원 규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전국대회’ 영남, 호남/제주 지역 본선대회에서 ‘아시아나PC’클랜과 ‘CP9’ 클랜이 각각 우승했다.



결승까지 걸림돌 없이 파죽지세로 진출한 부산 ‘아시아나PC’클랜은 영남지역 본선 결승전에서 상대 ‘스페츠나츠’클랜에 첫 경기를 내주며 흔들렸으나, 이후 내리 두 경기를 따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첫 지역 본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스페츠나츠’는 4강전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연장전을 치를 정도로 팽팽한 경합 끝에 결승에 올라 많은 박수를 받았지만, 아쉽게 역전패 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호남/제주지역 본선에서는 ‘CP9’클랜이 우승후보로 꼽힌 유명 클랜 ‘소나타’를 결승에서 2대 0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예선 풀 리그에서 ‘소나타’에 1:2로 패했기에 결승에서 ‘CP9’의 압승은 예상치 못한 결과. ‘소나타’는 경기 초반 분위기싸움에서 밀리며 ‘CP9’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지역별 우승 클랜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2위와 3,4위 클랜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영남지역 본선 상위 4개 클랜과 호남/제주 지역 본선 상위 2개 클랜에게는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 진출 자격이 주어졌다.


지역 본선과 동시에 행사장에서는 게임 전문 MC로 유명한 김주희(레나)씨의 진행으로 푸짐한 선물이 함께 한 흥겨운 ‘랜파티’가 열려 참석 유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남지역 우승 클랜 ‘아시아나PC’는 “즐기자는 마음으로 출전을 했는데 여러 가지 운이 좋아 우승까지 하게 됐다. 전국 결선에 진출하게 된 만큼 본격적으로 연습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했으며, 호남/제주지역 우승 클랜 ‘CP9’은 “강한 상대가 많아 우승에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았는데 선전을 펼쳐 기쁘다. 전국결선에 대비해 많은 연습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 호남/제주 지역에 이어 오는 17일 대전, 18일 원주에서 각각 충청, 강원 지역의 지역 본선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며, 같은 장소에서 지역 유저들과 함께 하는 랜파티 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역별 본선 대회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 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sonline.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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